한국기업평가,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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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7-18 17:46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07월 18일자로 ㈜태원엔터테인먼트(이하 ‘동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B에서 B-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동사는 1999년 5월 ㈜스팩트럼디브이디로 설립된 이후 DVD타이틀 제작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여왔다. 2005년 8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태원에프앤앰(舊 태원엔터테인먼트)을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으며, 2006년 5월 ㈜태원에프앤엠의 영화ㆍ드라마ㆍ음반제작사업을 양수함으로써 기존의 DVD타이틀 부문과 더불어 영화제작 및 투자부문을 사업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금번 신용등급 하향은 현금창출력 대비 과도한 수준의 차입금을 보유한 가운데 영화사업의 높은 변동성은 물론 시장침체 등에 따른 DVD부문의 실적저하로 영업실적의 가변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DVD타이틀 부문에서 보유 유통망 및 기술력 상의 우위를 바탕으로 선두업체로서의 지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영화제작 및 투자부문 또한 다수의 흥행작 제작경험 및 영업네트워크 등에 기반하여 양호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영화제작 및 투자부문의 경우 흥행사업의 특성 상 영업수익성이 불안정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지속하던 DVD타이틀 부문 또한 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영업마진이 저하됨에 따라 2007년 이후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이 크게 저하되는 추세이다. 특히2007년 이후 영화사업에 대한 투자규모가 급격히 증대되는 양상인 점을 감안 시 향후 수익성 및 영업현금창출력의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 3월말 현재 은행권 단기차입금 127억원과 사채 62억원(조정계정 가감 후) 등 차입금 총액은 189억원으로 영업현금창출력 대비 과도한 수준이며, 향후 영업현금창출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또한 자금 수급 상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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