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H 등록 엑스포 2008’ 5차 개최
이번 엑스포에는 Steptoe & Johnson, ROR, KIST-Europe 등 REACH 업무에 경험이 많은 국내·외 컨설팅기관 및 법률회사 18개사가 총 20개의 상담부스를 차리고 (사전)등록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에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상담에 참여하는 기업이 원할 경우 무료 통역도 제공할 예정임.
한편, 무료 상담과 함께 진행되는 REACH 세미나에서는 REACH 대응을 위한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REACH (사전)등록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므로, 해당 기업들이 사전등록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데 이를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임.
또한, EU 현지에서 유일대리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REACH 전문업체를 통해 EU 역외 기업의 입장에서 (사전) 등록 전략과 추진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서서히 사전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업체에 실속 있는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임.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07.6월 시행)란 화학물질의 양과 위해성(危害性)에 따라 등록, 평가, 신고, 허가, 제한하는 EU의 新화학물질관리제도로, EU에서 연간 1톤이상 제조 또는 수입되는 화학물질은 반드시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어, EU로 수출하고 있는 우리기업이 계속 수출하기 위해서는 기한(‘08.6.1~ ’08.12.1)내에 사전등록을 하여야 함.
특히, 무역상사를 통해 REACH 등록대상 물질이 EU에 수출되는 경우 무역상과 해당 물질의 제조자간 긴밀한 정보교환을 통해 등록주체(EU내의 수입자 또는 유일 대리인)를 시급히 결정하고 대응해야 해당 물질을 차질 없이 EU로 수출할 수 있기에 공급망 상의 업체間 활발한 의사교환이 필요한 실정임.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는 ‘사전등록기한은 12.1일까지이나 마감일이 다가 올수록 유일 대리인(OR)을 구하기가 어렵거나 선임비용이 급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준비된 기업들은 미리미리 사전등록을 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였음.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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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화학물질과장 이지윤, 서기관 유 호 (02-509-7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