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도 청소년 고민은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로 해결하세요
1388로 전화하면 자원봉사, 현장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학기 중 시간에 쫓겨 할 수 없었던 성격검사, 진로 및 학습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은 한국청소년상담원과 전국 146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청소년 지원 서비스로서, 청소년은 물론, 부모님이나 선생님, 이웃 등 누구나 국번없이 1388(이동전화 : 지역번호+1388)로 전화를 걸어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고민 상담 △폭력·가출·학대 등 위험시 긴급구조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청소년문화의 주 생활공간이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의사소통방법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상담서비스인 모바일 문자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SK텔레콤 이용고객의 경우 휴대폰에서 #1388로 문자를 보내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상반기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 이용자가 총 15만여명(하루 평균 866건)에 달하여 2005년 서비스 시작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이용실적은 15만 7,595건(하루 평균 86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0만 8,011건에 비해 43% 증가했으며, 이는 2005년 1388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다 이용실적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6,0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22,653건, 경남 20,678건, 부산 11,995건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분야별로는 일탈 및 비행 13.9%, 학업 및 진로 9.9%, 가족 7.7%, 성 6.9% 순이었다. 이용시간별로는 주간 12만 2,149건, 야간 3만 5,446건이었으며, 특히, 1388전화로 연결된 긴급구조는 주간 81건, 야간 256건으로 나타나 긴급구조의 경우 야간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청소년상담원 차정섭 원장은 “청소년들이 상담서비스에 대한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국가기관의 전문적 서비스인 1388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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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상담자활과 02-2023-8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