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 연봉 부풀려 말한 적 있어”

뉴스 제공
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08-07-24 08:33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2명 중 1명은 주위 사람들에게 본인의 연봉을 부풀려 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2,480명을 대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본인의 연봉을 부풀려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0.7%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연봉을 부풀려서 이야기 한 이유로는 ‘기죽기 싫어서’(37.9%)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현재 연봉이 너무 낮아서’(24.9%), ‘연봉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 같아서’(20.6%), ‘상대가 높게 알고 있어서’(6.6%), ‘앞으로 받을 확신이 있어서’(5.2%) 등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현재 연봉이 너무 낮아서’(33.1%)를, 남성은 ‘기죽기 싫어서’(41.4%)를 1위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연봉은 ‘친구’(복수응답, 74.3%)에게 가장 많이 부풀려서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선, 후배’(26.2%), ‘친척’(14.3%), ‘이웃, 동호회 등 지인’(13.5%), ‘연인’(9.7%), ‘기타’(9.2%), ‘맞선, 소개팅 상대자’(8.4%), ‘회사 동료’(8.3%), ‘형제, 자매’(8.1%) 등의 순이었다.

부풀린 정도는 ‘10~20% 미만’이 37.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0~30% 미만’(28.4%), ‘10% 미만’(19.4%), ‘30~40% 미만’(6.8%), ‘40~50% 미만’(3%)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연봉을 부풀려 이야기한 후 들킨 경험은 9.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봉을 부풀려 이야기 한 경험이 없는 응답자(1,222명)는 그 이유로 ‘부풀려 말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47.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외에도 ‘거짓말 하기 싫어서’(28.8%), ‘연봉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7%), ‘어차피 들통날 것 같아서’(5.4%), ‘현재 연봉에 만족해서’(3.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ramin.co.kr

연락처

사람인 홍보팀 임민욱 02-2025-471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