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9억원 상향, 수혜 미분양 아파트

서울--(뉴스와이어)--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또 종부세 부담 상한선을 현행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합계액의 3배에서 1.5배를 넘지 못하도록 낮추고 종합소득 3천600만원 이하인 60세 이상 1가구 1주택 소유자로서 주택의 공시가격이 15억원 이하인 경우는 종부세를 면제하도록 했다.

이와 같이 종부세 과세 기준 완화 조치가 시행이 될 경우 중대형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비싼 아파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대출 규제와 세금 부담으로 소형 아파트에 비해 중대형 아파트가 미분양으로 많이 남아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종부세 과세기준을 9억원으로 상향 조정이 되면 단기적으로 매물 속출로 시세가 하락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고가 아파트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미분양의 경우 건설업체에서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할인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내놓고 있어 투자금액이 적게 들어 일석이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한진중공업은 동작구 상도동에 84~142㎡ 1천559가구 중 286가구를 이번 달 중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역세권으로 숭실대학교 및 근린공원이 가깝다. 주변에 흑석뉴타운이 인접해 있어 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지하철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고, 지하철9호선 호재가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181만원.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의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109~200㎡ 488가구 중 203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과 밤섬 조망이 뛰어나다는 장점은 있으나 분양가가 3.3㎡당 2천200만~2천600만원으로 주변 한강 조망권 아파트보다 3.3㎡당 300만원 가량 비싸다.

GS건설은 서초구 반포동에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반포자이’를 분양 중이다. 84~300㎡ 총 3천410가구 중 559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반포자이는 최근 계약률이 높지 않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큰 메리트가 있는 아파트다. 매머드급 단지로 전세대가 개방감을 확보한다. 분양가는 3.3㎡당 3천360만원 수준. 116㎡이상은 11억원을 넘기 때문에 소형 아파트만 해당이 된다.

반도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반도유보라팰리스’의 108~251㎡총 299가구 중 잔여 가구를 분양중이다. 서울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 2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2009년에는 9호선이 완공돼 당산역이 환승역이 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300만원 선이다. 108,109㎡의 분양가가 7억원 대.

중구 황학동에는 대림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아크로타워’를 분양 중에 있다. 110~193㎡ 263가구로 구성된다. 도심과 강남 접근이 쉽고, 왕십리뉴타운도 가깝다. 서울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만원 선이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110㎡가 평균 6억3천만원 선이다.

임광토건은 용인시 상하동에 ‘임광그대가’를 분양 중에 있다. 116~192㎡ 554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 옆 16만여㎡의 레스피아공원이 위치하며 석성산, 오산천 등이 가깝다. 용인 경전철 지석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다. 기흥 구갈-포곡 전대를 잇는 용인 경전철은 구갈역에서 분당역 연장선(2011년 개통 예정)과 환승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천520만원 선으로 142㎡ 분양가가 6억5천만원 수준.

현대건설도 성복동에 ‘성복힐스테이트1,2,3차’2천157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119~222㎡로 구성되어 있다. 성복지구는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548만원 선으로 151㎡가 7억1천800만원 정도다.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는 신동아건설이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를 분양하고 있다. 113~348㎡ 3천316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단지 곳곳에 테마공원이 들어서며 초,중,고교도 새로 지어진다. 복선화되는 경의선 전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456만원으로 153㎡는 6억8천만원 수준.

고양시 식사동에선 GS건설이 ‘일산 자이 위시티’ 112~303㎡ 4천683가구(주상복합아파트 포함)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천460만원으로 147㎡ 6억5천만원 수준.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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