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머스 칼럼 ‘탈모에 대한 우스운 상상’
탈모는 머리에 열이 올라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의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도 덩달아 뜨거워지지 않을까하는 우스운 상상이 조금은 현실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탈모자들의 특성이 두피의 색깔이 붉고, 뜨겁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서서히 머리가 빠지게 되는 것이고요. 내 몸의 열을 식혀주는 신장의 시스템이 작동이 미흡하고, 내 주위 환경도 뜨거워진다면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겠지요.
지구의 온도가 상당히 높아져 버리면, 우리 인류의 몸도 그에 적응하여 열에 견디는 구조로 변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 첫 번째 현상이 인류가 대머리가 될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피부에 과도하게 털로 감싸진 부분은 열의 효과적 방출을 위해 일차적으로 퇴화될지도 모릅니다. 머리카락이 그렇겠지요. 물론 머리카락이 두피 보호, 직사광선의 차단 등의 기능이 있지만, 이런 기능들보다 열 방출의 비중이 커지게 된다면 그럴 수도 있다는 가정입니다.
그 때쯤 되면, 대머리가 아닌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특별한 사람이든가요. 그러면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겠고요. 저 같은 탈모관련 종사자는 실업자가 되겠지요.
근래 들어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로 맘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인지 걷잡을 수 없이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한번쯤 시원하게 웃어보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탈모로 인해 맘 고생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발머스 한의원 원장 강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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