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의 대명사‘대머리’ 당당함은 본받되, 탈모 방치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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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0:14

서울--(뉴스와이어)--결혼을 앞 둔 선남선녀들은 흔히 이상적인 배우자를 꿈꾼다. 백마 탄 왕자나 우렁 각시 등은 좋은 예이다. 그러나 결혼생활을 오래 한 선배들은 점잖은 표정으로 항상 이렇게 충고한다. “한 번 살아봐, 다 거기서 거기야. 그 남자가 그 남자고, 그 여자가 그 여자야.”

인류는 누구나 공통의 감정 내지 정서를 갖고 있다. 보통 오욕칠정이라 부른다. 물론 인품이 훌륭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고귀한 인품의 소유자라해서 오욕칠정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얽매이지 않으려 하는 것뿐이다.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감정들이 녹아있다고 해서 사람이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니다. 개개인 각자는 나름의 다양한 성향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폐가 약하면 슬픈 감정을 느끼기 쉽고, 간이 약하면 화를 잘 낸다고 본다. 그러면 대머리의 경우는 어떨까?

배가 두둑하고 머리가 벗겨진 이미지는 사장님하면 떠오르는 것이다. 지금이야 부른 배를 건강상의 이유로 경계하지만 예전엔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사장님, 즉 CEO 중엔 여전히 대머리가 많다.

탈모자의 성향은 대체로 추진력이 강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 완벽함을 추구하며 결단력 또한 강하다. 성격은 급하며 책임감이나 의무감이 강하고 거친 면이 있지만, 굉장히 합리적이기 때문에 현실을 보는 눈이 뛰어나며, 상황대처의 유연함도 좋은 편이다.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를 꼽는다. 남성호르몬은 음양으로 보면 양적인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활동적이고, 왕성하며, 활기 넘치는 경향이 있다.

많은 대머리 CEO들은 그러한 성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벗겨진 머리에 당당하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당당함은 본받되, 탈모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는 것은 건강이 점점 빠져나가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탈모전문 발머스 한의원 정연호 원장에 따르면 탈모가 의미하는 것은 유전, 호르몬의 불균형, 장부의 기능저하, 개인의 편향된 생활습관, 두피상태 악화, 언제라도 발현될 수 있는 잠재적 질병 등의 복합적 요인에 있다고 한다.

탈모가 더 이상 중년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라 성별과 노소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좋은 예이다. 탈모인구 천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은 현대인의 건강에 이미 빨간불이 켜졌다는 뜻이다. 당장 지금의 내가 탈모가 아니라고 해서 탈모로부터 자유로운 시대는 지났다.

탈모는 노화의 한 징표이다. 하지만, 조로(早老)하고 있다고 탄식할 필요는 없다. 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원인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규명하여 탈모를 치료하고 발모를 유도하면 된다.

탈모인들이여! 춥다고 움츠러들 것인가? 겨울이 가면 따뜻한 봄이 오는 것을. 현재 탈모자라고 상심할 것인가? 탈모를 다스리면 건강까지도 다시 얻게 되는 것을.

도움말 : 탈모전문 발머스한의원 정연호 원장

발머스한의원 개요
발머스한의원는 탈모치료전문 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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