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전국 810가구 분양

서울--(뉴스와이어)--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에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름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청약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지방뿐만 아니라 인기 수도권에서도 연이어 쏟아져 나오면서 건설업체들은 분양을 대거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4곳에서 810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7월 중 가장 적은 물량이며, 이중 임대 아파트는 2곳 230가구가 분양된다.

견본주택을 여는 곳도 지난 7월 넷째 주에 이어 단 한곳이 없어 앞으로 분양 물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7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없다.

가장 먼저 28일에는 울산 남구 선암동에서 풍진종합건설이‘풍진 힐그린파크’ 110㎡ 단일면적으로 39가구를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역 우선 분양으로 울산 시민들에게 100% 돌아간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최고가 기준 1억9천 만원 수준.

또 같은 날에 전북 익산시 동산동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익산옴솟골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동산여울 휴먼시아’를 분양한다. 97~125㎡ 481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물량 중에는 기존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계단식으로 설계된 지상3층의 테라스형 주택도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97㎡는 1억2천661만원 수준.

29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인천 계양구 박촌동에 ‘인천 박촌 휴먼시아’를 분양한다. 48~75㎡ 230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48㎡(26가구), 58㎡(24가구), 67㎡(3가구), 75㎡(16가구) 등 총 69가구가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걸어서 5~7분 거리다. 48㎡기준 보증금은 1천262만6천원에 월 임대료는 11만5천원.

같은 날에 라일건설도 인천 서구 가좌동에 ‘가좌 라일실크빌’을 분양한다. 56~106㎡ 60가구로 구성된다. 가좌근린공원과 완충녹지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56㎡ 기준 분양가는 1억700만원, 가장 큰 주택형인 106㎡는 2억2천900만원 수준.

웹사이트: http://www.yes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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