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여드름 너, 여드름인 척 하지 마...여드름이 아닌 여드름양 발진

서울--(뉴스와이어)--K씨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걱정거리가 늘었다. 등과 가슴을 덮은 여드름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을 갈 때면 K씨의 ‘등드름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다.

그런데 하나 의아한 점은 K씨에게 얼굴 여드름은 없다는 사실이었다. “피곤하면 가끔 한 두 개 정도 뾰루지가 나기는 하지만 학창시절에도 여드름이 난 적은 없었다”고 K씨는 말했다. 얼굴에 여드름이 있는 사람이 몸에도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K씨와 같이 여드름이 없는데 몸에만 여드름이 많다고 하소연 하는 사람 또한 적지 않다.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여드름, 얼굴에는 없는데 등에는 왜?

현재는 여드름이 없더라도 청소년기에는 여드름을 앓았던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한 몸에 나는 여드름은 ‘지속적인 외부 자극’이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내부적인 문제가 있지 않더라도 날 수 있다.

- 여드름이 아닌 여드름양 발진
강남 피카소클리닉 최동규 원장은 “몸에 나는 여드름 같은 경우 여드름이 아닌 여드름양 발진일 수가 있다.”고 말한다. 여드름과 여드름양 발진은 발생 부위가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혼동하기가 쉬운데 둘은 엄연히 다르다. 여드름양 발진은 화장품을 비롯한 화학 약품, 스테로이드, 남성호르몬제 등의 약물에 의해 생기는 여드름모양의 발진이다.

- 여드름과 여드름양 발진의 차이점
여드름과 달리 피지선 분포와 관계가 없으므로 면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드름양 발진은 여드름과 달리 얼굴이 아닌 몸에 주로 난다.

- 여드름양 발진의 치료법
일반 여드름 치료와 다른 치료를 받는 것은 아니다. 같은 염증성 질환이고 발생 부위 또한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여드름 전용 레이저인 스무스빔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몸에 나는 여드름이나 여드름양 발진 같은 경우 치료를 좀 더 강하게 여러 번 받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치료는 같으며, 사후 관리 역시 똑같다.

몸에 나는 여드름, 그 원인이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여드름의 악화 요인'이라고 했을 때에 피지의 과다 분비를 일으키는 조건들, 잘못 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을 꼽는데 몸에 나는 여드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일단 등이라는 부위 자체의 피지 분비가 활발해서 노폐물, 땀 등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고 손이 닿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가 되지 않았을 때에 나기가 쉽다.

또한 수면 중에 땀을 잘 흘리는 사람이 침구와 마찰을 일으켜 등 여드름이 심해지기도 한다.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거나 마찰, 압박 등의 기계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하기도 쉽다.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몸 관리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얼굴과 마찬가지로 몸 역시 나의 피부이다. 몸이라고 해서 등한시 할 것이 아니라 얼굴과 마찬가지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올 여름 ‘등드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더욱 활기찬 여름을 보내보자.

도움말 = 강남 피카소클리닉 최동규 원장

피카소의원 개요
강남 피카소피부과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선릉역과 서초동 교대역 지점이 있다. 네오울트라, 제모, 여드름흉터, 기미, 주근깨, 미백, 레이저토닝, 스컬트라 시술 등 피부 비만클리닉을 전문으로 여의사가 진료하는 피부과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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