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내 가족처럼”...서울메트로 교육문화센터 개관 1주년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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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8-07-27 13:48
서울--(뉴스와이어)--그동안 지하철을 시민고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가 최근 서울시 투자기관 교육문화센터(성동구 용답동 소재)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용답초등학교 3·4학년 344명을 교육문화센터로 초청해 마술쇼, 벌룬 엔터테이너 쇼 및 운전연습실 견학, ‘컴퓨터와 생활의 변화’ 교육, 구강 교육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서울메트로는 오는 8월 5일에는 방학을 맞은 용답동 공부방 청소년들을 초청해 운전연습실 견학 및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7월 25일~8월 22일까지매주 금요일(오후 6시)마다 교육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한 여름의 주말명화 감상회’를 열고,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7월 25일 ‘지하철 2호선 쫄방이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첫 번째 행사에서는 가수 금방울 자매, 이호선, 김상경 등이 출연하는 메트로 음악회와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상영할 계획이며 또 8월 1일에는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비롯해 비향 연주단의 비파연주 및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 번째 행사가 열리는 8월 8일에는 영화 ‘찰리와 초콜렛 공장’ 상영과 함께 ‘온고학회’(강심섭 외 9명)의 해금, 대금, 단소 연주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8월 22일에는 가족영화 ‘꿀벌 대소동’ 상영과 함께 국악인 최승옥씨 등이 흥겨운 우리가락 경기민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메트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량기지나 지하철 역 인근에 사시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들을 계속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런 노력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지역에서도 문화와 예술의 향취가 넘쳐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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