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기업, 차별화된 컨셉으로 히트를 노린다

서울--(뉴스와이어)--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전업계에서, 소비자들의 니즈와 개성을 재빠르게 읽고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업들이 있다.

특히 소형가전업계에서는 중소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고유가, 고물가로 걱정부터 앞서는 알뜰한 소비자들을 위해 절전기능을 강화한 제품,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중시한 제품, 삶의 질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웰빙 가전등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에너지 절약: 절전 가전으로 고물가 시대 극복

올해 초부터 시작된 고유가,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절전, 절수 등 에너지 절약에 관한 것이었으며, 올해 가전업계에서는 에너지효율을 높인 절약형 가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생활가전 기업 리홈(대표 이대희, www.lihom.co.kr)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절전기능을 강화시켜 절약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

블랙&실버 나인 클래드 Ⅲ(모델명: LJP-HD070CV)는 밥솥에 예약보온기능을 장착해 절전 기능을 강화했다. 예약보온기능은 밥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전력을 이용해 일반 보온에 비해 약 40%의 전기료가 절약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생물 번식을 막는 최소 온도로 보온을 진행하다, 식사 시간 이전에 강한 화력으로 온도를 제어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원하는 시간에 따뜻한 밥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전력 이용으로 약 40%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예약보온기능은 저온과 고온이 번갈아 유지돼, 시간이 지나도 밥맛이 변색되지 않고 냄새가 발생하지 않으며, 시간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또, 최근에 출시한 가정용 제습기 LDH-150S는 인공지능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몸에 가장 이상적인 습도인 50~55%로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적당한 습도가 되면 자체적으로 작동을 중단해 절전이 된다. 일반모드로 일일 9시간 사용요금이 600원 정도이다. (누진세 제외)

디자인: 눈도 사로잡고, 마음도 사로잡고

최근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고를 때 디자인, 색상 등이 주는 느낌에 따라 제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소형 주방가전시장에서는 컬러와 디자인이 깔끔하고 심플한 제품의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물 처리업계 1위인 루펜리(대표 이희자, http://www.loofen.com)는 제품 경쟁력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을 디자인으로 꼽고 있다. 루펜리가 음식물 처리기 분야의 대명사로 만든 데는 독특한 디자인이 주효했다.

음식물처리기 LF-07은 국내 음식 쓰레기 처리기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으로 주부들은 물론 남녀 불문한 싱글족에게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화이트, 블랙, 레드 컬러와 조화시킨 색상의 배합은 기존의 음식물 처리기에서 볼 수 없었던 시도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는 200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컨셉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한국산업디자인협회 주최 산업디자인 환경친화상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루펜리의 자회사인 리빙엔(www.leebeingn.com)의 물방울 가습기(모델명: LHA-01)는 수증기를 뿜어내는 제품 특징을 살려 물방울 모양으로 디자인된 개성있는 제품이다. 습기를 만들어내는 물받이함은 물방울의 둥근 밑바닥 부분으로, 뾰족한 물방울 끝 부분에 습기를 방출하는 입구를 만들어 눈에 띄게 디자인 했다. 10여 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집안 인테리어 장식 포인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웰빙: 생활의 질을 높이는 웰빙 가전

웰빙 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전업계에서도 이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삶의 질과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및 건강 가전제품들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선풍기로 유명한 신일산업(대표 송권영, www.shinil.co.kr)은 음이온을 발생하는 공기청정기와 비데, 음식물처리기 등의 웰빙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칫솔건조기, 족탕기, 화장품냉장고 등 의료,건강생활가전 등 21세기에 필요한 다양한 웰빙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SAR-50CMI는 클러스터 음이온 발생기능이 있어 송풍구로부터 음이온을 방출해, 숲속의 공기처럼 상쾌함을 느끼게 해준다. 또 7단계 필터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그 중 항균 헤파필터는 꽃가루, 담배연기,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해주고, 알러지 필터는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는 등 미세오염물질을 제거해줘 집안의 공기를 맑게 해준다. 피톤치드 향기팩은 피톤치드향을 발생시켜 머리를 맑게 해주며, 오존 발생량도 0.0003ppm으로 거의 없다.

그 외에, 선풍기분야에서도 마이크로컴퓨터를 내장해 자동으로 바람의 속도를 조절해 쾌적한 수면을 유도하는 시스템, 나노 기술을 적용한 새집증후군 방지 선풍기 등 하이테크를 접목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홈 마케팅 윤희준 팀장은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대에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한다”며 “리홈은 고유가 시대에 절전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ihom.co.kr

연락처

리홈 마케팅팀 윤희준 팀장 02-565-1525
홍보대행사 프리스트 김수진 AE 02-638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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