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다올부동산신탁 기업신용등급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
동사는 1999년 6월 지역개발연구용역업, 지역개발업, 상권분석용역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4년 2월 신탁업법에 의한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받아 현재 비개발신탁부문을 주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부동산신탁회사이다. 자회사로 에이앤디신용정보㈜, ㈜다올부동산자산운용, Daol Investments. Inc(미국 현지법인)를 두고 있으며, 2008년 3월말 기준 수탁자산 규모는 12.3조원이다.
비개발신탁부문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설립을 통해 수익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주력부문인 담보신탁 등 비개발신탁부문에서 2005년 이후 업계 상위의 시장지위(비개발신탁보수 및 대리사무보수 기준 M/S 20% 내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부동산신탁회사로서 그간 구축해온 국내 금융기관, 시행사, 시공사와의 영업네트워크, ㈜다올부동산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설정기능, Daol Investments. Inc(미국 현지법인)의 미국내 부동산 시장조사, 투자대상 발굴, 투자적정성 분석기능과의 시너지를 통한 수익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시현하고 있다. 비개발신탁부문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2005년 이후 100억원 내외의 당기순이익을 지속적으로 시현하고 있으며, 2008년 들어서도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충당금적립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1사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하는 등 경상적인 이익창출능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산건전성이 다소 저하되었으나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는 양호한수준이며 지속적인 이익실현 및 내부유보로 우수한 수준의 자본완충력을 견지하고 있다. 동사는 차입형 개발신탁을 영위하고 있지 않아 비개발신탁 및 대리사무관련 매출채권이 주된 자산건전성분류대상인데 요주의이하자산 비중이 높아지는 등 자산건전성이 다소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그 절대적 규모(2008년 3월말 기준 요주의이하자산 56억원)가 크지 않으며 지속적인 이익실현 및 내부유보로 (충당금+자기자본)/요주의이하자산 비율이 2008년 3월 기준 1,182%로 우수한 자본완충력을 보유하고 있는 등 추가적인 부실발생이 동사의 재무건전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무차입경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무유동성도 우수한 수준이다. 2008년 3월말 현재 차입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외부차입을 통해 개발신탁을 영위하고 있는 경쟁사에 비하여 높은 재무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최근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자회사에 대한 지분투자 등으로 보유 유가증권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나, 2008년 3월말 기준 197.9%의 유동비율과 단기간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규모 등을 감안 시 재무유동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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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