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동원시스템즈㈜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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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7-31 18:16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7월 31일자로 동원시스템즈㈜(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정밀사업부문의 안정적인 계열물량 확보로 사업안정성 제고, 동원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 주택부문 확대로 사업위험 증가, 운전자본 및 자본적지출 부담 내재 등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1980년 5월 성미전자㈜로 설립된 후 광중계기, 전송장비 등을 제조하는 통신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1995년 7월 동원 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후, 2005년 3월 ㈜동원이엔씨를 흡수합병하여 건설업, 영상 및 냉장 관련 정밀기자재 제조 및 판매업, 포장재 제조 및 판매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였다.

동사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부문은 공공토목 부문 수주경쟁력 미흡, 주택사업 경험부족에 따른 낮은 브랜드 인지도, 대규모 공사에 대한 시공경험 미흡 등으로 전반적인 사업경쟁력은 다소 열위한 수준이다. 그러나 2007년말 3천억원대의 공사잔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진행 및 예정사업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수행하여 사업위험을 일정수준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높은 마진으로 제관, 연포장제 등을 계열사에 60%가량을 공급하는 정밀사업부문의 매출이 ㈜동원에프앤디 등 계열사들의 영업호조로 인하여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업부문의 업황변동성을 보완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안정성을 제고시키고 있다. 또한 투자침체와 경쟁심화로 정체양상을 보이던 통신사업부문도 차세대 서비스에 대한 신규투자와 산업내 구조조정 일단락으로 2008년 1/4분기 매출 및 수익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사업부문의 저조한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정밀사업부문으로 인하여 수익성 및 영업현금창출력은 양호한 수준을 견지하고 있다. 향후 건설사업부문의 확대로 수익성의 변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밀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성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의 변동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건설부문의 공사미수금, 재고자산 등 운전자본 등락으로 전반적인 영업현금흐름의 변동성은 증가추세이다. 또한 건설사업부문에서 2007년 분양한 주택사업관련 운전자본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2008~2010년동안 연포장 및 제관사업을 중심으로 272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동사의 잉여현금흐름은 다소 저조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자본 부담증가, 자본적지출, 배당금 등으로 차입금이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여 2008년 3월말 총차입금 919억원, 순차입금 871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외형 및 창출현금 대비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재무안정성 지표도 2007년 이후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나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8년 3월말 기준 동사의 우발채무규모는 1,440억원(잔액기준)으로 자기자본 및 매출액의 각각 1.2배, 0.3배이며,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현금흐름구조를 감안한 위험조정부채비율이 241%로 양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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