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퀀텀 오브 솔러스’와 섹시디바 ‘앨리샤 키스’ 세기의 만남
그 동안 007 시리즈의 주제가는 ‘듀란듀란’, ‘폴 매카트니’, ‘아하’, ‘시나 이스턴’, ‘마돈나’ 등 본드의 본고장, 영국을 넘어 세계를 휩쓸던 당대 최고의 유명 팝 가수들에 의해 불러져, 빌보드 차트 1∙2위의 기록과 함께 영화 흥행 성적에 일조를 가하기도 했다. ‘앨리샤 키스’ 또한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주제가의 적임자로 함께 거론되던 비욘세 놀즈(Beyonce Knowles), 리오나 루이스(Leona Lewis),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등 세계적인 보컬들을 제치고 007의 주제가를 부를 수 있는 영광을 차지, 007 영화 팬들과 음악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최고조를 향해 있다.
특히 이번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주제가 ‘어나더 웨이 투 다이(Another Way To Die)’는 개러지 락 리바이벌의 대가인 화이트 스트라입스(White Stripes)의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가 작곡, 드럼까지 맡으며 ‘앨리샤 키스’와 듀엣을 이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007 시리즈 주제가 사상 최초의 듀엣곡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새로운 007 영화의 테마 음악을 위해 잭 화이트의 락과 소울을 믹싱하는 과정은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오랫동안 회자될 음악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라며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주제가 작업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앨리샤 키스’는 오는 8월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을 예정이어서 국내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2008년 하반기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2억2천불이라는 엄청난 제작비로 만들어진 화려한 액션과 다이나믹한 스토리로 오는 11월 6일 전세계 영화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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