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소외된 청소년들 극장 초청
올 여름 극장가 흥행 대반전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눈눈이이>가 개봉 첫 주 전국관객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국제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의미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해 평소 문화 생활이 어려운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눈눈이이>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기로 한 것. 굿네이버스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활발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비영리단체로 이번 행사는 9일, 10일 이틀 동안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받는 청소년들과 그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했지만 휴가를 즐기기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눈눈이이>를 관람을 통해 보다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는 것이 행사를 마련한 제작진의 바램이다.
개봉 첫 주말 헐리우드 대작의 물량공세에 맞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 돌풍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눈눈이이>는 6일 현재 네이버 평점 8.04, 다음 평점 8.6 등 관객들의 강력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흥행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맥스무비 예매율(8/6일 기준)에서 남성 47%, 여성 53%로 남녀 동등한 비율의 분포를 보이고 있고, 세대별 예매율 역시 20대 52%, 30대 35%를 기록해 영화 흥행에 핵심 축으로 평가 받는 20-30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맞서는 <눈눈이이>의 반격은 점점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주말 내내 무대인사에 총력을 기울인 곽경택 감독, 한석규, 차승원, 이병준은 뜨거운 관객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주말 역시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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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9일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