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한국 근대 역사학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8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한국 근대 역사학 100년의 성찰과 모색”이라는 대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올해 한국 근대역사학이 성립된 지 1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것으로 국내 저명한 전문 연구자들을 초빙하여 지난 100년간의 역사학을 성찰해보면서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우리 역사학의 보편성을 새롭게 모색한다. 또한 중국과 서양의 근대사회와 역사학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하고 살펴봄으로써 한국 근대 역사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비교하고 살펴보게 된다.

민족주의사학으로 통칭되는 우리 역사학은 그동안 외세 침략에 맞서 불굴의 저항정신을 일깨우는 정신적인 지주나 다름없었다. 이에 독립기념관은 근대역사학 100년을 성찰하며 한말 국권회복운동과 일제강점기 국내외 독립운동을 민족사학의 역사 속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학술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한국 근대 역사학의 성찰」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백영서 연세대 교수는 제1주제로 「중국 근대와 역사학」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제 2부에서는 곽차섭 부산대 교수가 「서양 근대와 역사학」에 대해 발표하며, 김기승 순천향대 교수가 「한국 독립운동과 역사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한시준(단국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토론자로는 배경한(신라대 교수), 허동현(경희대 교수), 김기봉(경기대 교수), 장석흥(국민대 교수) 등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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