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국제문화교류회(회장 김성재)가 주최하는 2008년 제5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집행위원장 허영일) 본선이 오는 8월 19일(화) ~ 8월 26일(화) 국립국악원 예악당, 유니버설 아트센터,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본선 경연에서는 지난 5월과 6월에 치러진 국내․ 해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진출자들의 뜨거운 경연현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제5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는 특히 예년보다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그 어느 해 보다도 치열한 본선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세미파이널 진출자 중 제38회 동아무용콩쿠르 대상을 차지한 이선태군(컨템포러리무용)을 비롯하여, 제7회 로마국제발레콩쿠르에서 주니어부문 커플연기를 한 채지영양(제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발레 주니어 여자 1등)과 공동으로 1등을 차지한 김기민군(발레) 등 세계적인 무용콩쿠르에서 입상한 참가자들의 참여율이 높다.

세미파이널에는 11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독일, 스웨덴, 러시아, 브라질,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148명의 참가자들이 선발되었다. 각 종목별 참가자들을 살펴보면 발레 부문 62명, 컨템포러리무용 부문 53명, 민족무용 부문 33명의 참가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돌아오는 8월 1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경연을 치르게 된다.

2006년부터 로잔국제발레콩쿠르와 참가자 교류의 일환으로 수상자에 한해 예선라운드를 면제해 주는 특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급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연중계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채널 Arte TV에서 개폐막식과 파이널 시니어 부문을 생중계한다.

무용콩쿠르로 생중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허영일(서울국제무용콩쿠르 집행위원장)은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알릴 수 있는 방법 중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사람의 눈이 가장 무서운 것이면서 솔직한 것이다.”라며 적극적으로 중계에 나섰다.

무용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TV를 통해 보다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이라며, 방송국에 사정상 파이널 시니어만 중계하는 것이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웹사이트: http://www.sicf.or.kr

연락처

서울국제무용콩쿠르 02-588-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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