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Explorer 3.0 서든어택 곰TV리그’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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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2008-08-18 11:55
서울--(뉴스와이어)--FPS 중계의 신기원을 열 ‘Microsoft Explorer 3.0 서든어택 곰TV리그’ 조인식이 열렸다. CJ인터넷 김동희 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송진호이사, 그래텍 최재흠 상무는, 14일 오전 서울 대치동 그래텍 사무실에서 조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 대회는 FPS 최강자인 CJ인터넷의 서든어택과 FPS 최고 인기 기종으로 떠오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어 3.0’ 마우스와 더불어 e스포츠 최고 인기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곰TV의 결합으로 이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설립 이래 처음으로 e-sports에 적극 후원하는 국산게임대회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주목의 이유는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게임시장에서 보여온 성과들 때문이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e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후원사 중 하나다. 자사 게임인 ‘에이지 오브 앰파이어’나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등 PC게임은 물론 ‘헤일로’, ‘DOA’ 등 XBOX 관련 게임대회를 10년째 진행해 왔다. 또한 ‘월드 사이버 게임즈’ 등 주요 국제대회의 대형 후원을 맡고 있으며 FIFA와는 ‘인터렉티브 월드컵’을 수 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스튜디오 론칭을 기념해 1995년 9월 미국 버지니아 리치몬드 마이크로소프트 HQ에서 열린 ‘데스매치 95(Deathmatch 95)’는 e스포츠 대회의 시조로 꼽힐 정도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케팅활동을 볼 때 최초의 국산게임대회 후원이라는 부분은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소프트웨어나 플랫폼을 넘어 하드웨어(컴퓨처 주변기기) 마케팅에 국내 e-sports를 통해 적극 활용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와 키보드는 몇 년 전부터 e스포츠 최고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우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군인 것이 단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서든어택’과 같은 FPS가 큰 인기를 끌며 마우스의 브랜드와 성능에 큰 관심이 모이게 됐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는 직접 FPS 대회 후원에 나서게 된 것. 또한 국내 게임대회에서 마우스웨어 업체가 후원에 나선 것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가 최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의 송진호이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하드웨어 제품들의 탁월한 성능이 부각될 것”이라며 “대회의 높은 성과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감은 물론, 이를 시작으로 국내 e-Sports 업계와의 보다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강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CJ인터넷과 곰TV 측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의 참가에 큰 기대를 보였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서든어택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우스 브랜드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대회를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공식 마우스로 지정된 익스플로어 3.0의 탁월한 성능으로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곰TV 최재흠 상무는 “곰TV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일인칭 슈팅게임으로는 처음 시도되는 다중화면 중계방식을 도입한다”며 “각 분야의 선두를 이끄는 파트너들과 FPS게임 중계의 신기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Microsoft Explorer 3.0 서든어택 곰TV리그’는 7월31일~8월5일까지 참가접수를 마치고 8월 22일~29일 온라인 예선과 8월 30일~31일 오프라인 경기를 통해 16강을 가려낸다. 곰TV 스튜디오에서 8주간 진행되는 본선 방송대회는 9월 3일 개막, 10월 22일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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