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대 무균실험동물실 개소

서울--(뉴스와이어)--전남대학교 치과대학이 26일 국내 치과대학 가운데 최초로 독립적인 특정항원제어(SPF) 실험동물실을 개소해 치의학 전문대학원 전환을 앞두고 연구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전남대 치과대학은 한국과학재단의 젊은 과학자 연구지원사업과 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착금 등 2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용봉동 치대2호관 내에 37평 규모의 SPF 실험동물실과 10평 규모의 준SPF 실험동물실을 개소했다.

특정항원제어(무균) 실험 동물실은 미생물이나 바이러스 등 외부 환경요인을 제거하고 일정한 조건에서 동물을 사육하기 때문에 약물 등의 효능 및 독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질환모델 동물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외국의 저명 학술지는 이같은 무균 실험실 동물을 활용한 실험 데이터에 높은 신뢰도를 주기 때문에 향후 전남대학교 연구진들의 논문이 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질병에 대한 모델동물 개발도 가능해져 치의학, 생명과학, 의학 분야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질환모델 동물을 산업화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원만 전남대 치과대학장은 "무균 실험동물실 개소를 계기로 연구 논문의 질적인 향상을 기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치의학회지에 많은 연구 논문이 게재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내 치의학 발전 및 미래 치의학자 육성에도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치과대학은 오는 2005년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교수 확충, 치대 2호관 완공, 임상교육관 신축, 치과병원 설립 추진, 해외명문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 체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의 계기를 맞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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