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와 자프코아시아, 뉴미디어 교육기업 ‘에듀플로’에 16억 원 공동 투자

서울--(뉴스와이어)--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문규학, www.softbank.co.kr)는 자프코아시아 (JAFCO Asia)와 공동으로 한자학습 온라인게임 ‘한자마루’를 개발하고 있는 뉴미디어 교육기업 에듀플로(대표 김성우•박광세, www.hanjamaru.com)에 16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벤처 캐피털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자프코아시아가 한국 기업에 공동으로 투자한 사례는 에듀플로가 최초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듀플로는 국내외 교육용 소프트웨어 사업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에듀플로는 지난 2006년 엔씨소프트 출신의 게임 개발자인 김성우 대표와 SK텔레콤 출신의 교육서비스 전문가인 박광세 대표가 설립한 교육 기업이다. 서울대 공대와 경영대 출신의 벤처사업가인 이들은 전문분야에서의 경험을 살려 뉴미디어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뉴미디어 교육의 첫 번째 결과물인 ‘한자마루’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문교육학자와 교육심리학자가 참여한 세계 최초의 한자학습 온라인게임이다. 이 게임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의 학습효과 검증을 거쳐 2007년 문화컨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는 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의 한자부문 공식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탁월한 학습효과를 입증한 ‘한자마루’는 연말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에듀플로는 온•오프라인 중심의 교육 콘텐츠 제공을 넘어 휴대폰이나 닌텐도DS와 같은 휴대용 게임 디바이스를 이용한 교육용 솔루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영어 교과목에 특화된 솔루션 또한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국내 유명 교육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 중이다.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에듀플로의 김성우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자마루’의 교육적 효과와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한자마루’의 선전은 국내외 교육산업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산업의 변화를 알리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는 "청소년기의 어학능력과 논리적인 언어 학습능력의 제고를 위해 한자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에듀플로는 현재 개발 중인 ‘한자마루'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용 게임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고 내실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 개요
㈜소프트뱅크벤처스는 2000년 설립되어 한국의 선도적인 IT 기업 및 인터넷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2006년 5월에는 400억원 규모의 “레인저펀드”를 결성하여 차세대 인터넷서비스와 인터넷플랫폼, 온라인 게임 등 디지털 컨텐츠와 유무선 통합 솔루션 분야의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100%출자한 한국내 창업투자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oft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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