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간채학장 “사회대를 지역의 지적중심으로”

서울--(뉴스와이어)--“사회과학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지역사회의 지적 중심이 되는 대학이 되도록 내적 발전 기반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최근 전남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에 취임한 나간채 교수(사회학과)는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접근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나 학장은 또 “대학 차원의 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대학이 인문대와의 분리 이후 축적해온 역량을 집결해 정체성을 보다 확고히 정립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대학발전위원회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연구부문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좋은 강의를 발굴해 지원하고, 사회과학대학 차원의 특별강의를 개설하는 한편 인격적인 사제관계 정립,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대학 안팎의 연구기관, 지역사회 각 부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연구를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 결과와 출판을 장려하는 제도도 시행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나 학장은 전남대 5·18연구소장을 역임하며 5·18을 학술적으로 조명,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으며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한국산업사회학회 이사, 한국지역사회학회 부회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광주전남지역 회장, 광주시민연대 공동대표,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공동 대표 및 광주전남지역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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