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열두 번째 공연 -섹소폰 앙상블 ‘뮤즈퀸텟’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열두 번째 공연 “색소폰 앙상블 뮤즈퀸텟”을 8월 24일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는 12월 28일까지 석남홀에서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열두 번째 공연인 “색소폰 앙상블 뮤즈퀸텟”에서 1950년대부터 2000년대의 유명한 영화에 삽입된 곡을 다시 편곡하여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곡에 얽힌 사연도 들려준다. 색소폰 앙상블 "MUSE QUINTET"(뮤즈퀸텟)은 1997년에 한국 색소폰협회 소속의 회원들 중 인천에 연고를 둔 색소폰 연주자들이 모여 서울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창단된 색소폰 전문 연주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대별 주옥 같은 영화음악과 함께 추억의 시간여행을 떠나 볼 수 있다. 1950년대 영화 『모정』ost 『Love is Many Splendored Thing』, Frank Sinatra『My Way』, 1970년대 우리나라 경음악 열풍을 일으켰던 폴 모리아악단 『El bimbo(올리브의 목걸이)』 그리고 옛날 기타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필수 교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룹 벤처스 악단의『Besame Mucho』를 감상할 수 있다. 1977년 영화 대부 ost와 1996년 드라마 첫사랑의 삽입곡 『Forever』, 애니메이션 영화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 탱고 음악의 거장 카를로스 가르델『Por Una cabeza(여인의 향기)』,CF에 삽입되어 우리에게 친숙한『Libertango』를 색소폰 앙상블 ‘뮤즈퀸텟’이 소프라노 색소폰, 알토 색소폰, 테너 색소폰으로 멋지게 들려줄 것이다.

본 음악회는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전회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당일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 문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032-440-6735 )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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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용운 032-440-6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