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전력인력양성사업 8억9천만원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전남대 전기공학과(총괄책임자 류경우 교수)가 최근 한전전력연구원 전력산업기초인력양성사업 사업자로 선정, 오는 2006년 2월말까지 산업자원부로부터 8억9천3백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됨으로써 학과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됐다.

이 사업은 미래 첨단산업으로서 전력산업의 가능성을 알려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전공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전력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취업률을 제고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류경우 교수 팀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고등학생 초청 전기공학 체험 프로그램과 장학금을 확대하고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전기공학이 첨단기술 영역이라는 점과 전남대 전기공학과의 특성화분야인 신재생 에너지 분야(Renewable Energy)에 대해서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1억2천만원 가량 확대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1억5천300여만원을 투입, 실험 실습 기자재를 확충하는 한편 첨단 전기 전력시스템 실습교육, 현장 인턴십, 해외 전공연수, 견학, 전문가 초청강연 등을 통해 전공 교육을 강화해 우수한 전력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신재생 에너지 및 자동화 경진대회, 전공 동아리, 취업지도, 영어교육 등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창의력과 전공 활용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키우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류경우 교수 등 전기공학과 교수들은 “전남대 전기공학과는 한국과학재단 RRC(지역협력센터)인 고품질 전기전자부품 및 시스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배출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력산업 기초인력양성사업을 계기로 우수한 학생들을 대거 유치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냄으로써 우리나라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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