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은 지난 2007년 11월 총회 개최준비 현황파악 및 협의를 위한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한으로 총회 개최 전 마지막 점검 및 현장확인이다.
티에가 사무총장은 이번 방한기간 중 이만의 환경부장관 면담과 총회개최지인 경남 창원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진다.
현재까지의 총회 준비상황을 지켜 본 티에가 사무총장은 이번 방한을 앞두고 “제10차 람사르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총회가 될 것“ 으로 확신한다며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참가자 편의를 배려한 회의준비와 Post-람사르 계획 등 한국정부의 빈틈없는 준비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티에가 총장은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이번 총회를 탄소중립행사로 개최하고, 탄소상쇄기금(Carbon Offset Fund)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듣고 크게 감탄했다”고 밝혔다.
티에가 총장은 또 “이번 10차 총회에서는 습지와 관련된 인간건강, 기후변화 등 주요 신규이슈들이 논의되고, 한국이 주도하거나 발의한 ’창원선언‘과 ’논 습지 생물다양성 증진에 관한 결의안‘이 채택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총회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작년 발생한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지역주민 생계와 관광산업이 입은 타격을 언급하면서 습지와 인간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완화, 홍수조절 등 습지가 인류에게 제공하고 있는 혜택을 감사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준비위원장인 이병욱 환경부차관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의 아름다운 습지와 함께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환경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이 세계에 알려질 것이라면서 빈틈없는 총회 개최준비는 물론 총회개최국 국민다운 습지보전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프리카 니제르 출신인 아나다 티에가 사무총장은 농업과 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니제르 수리·환경 국장을 지낸 뒤 람사르협약 아프리카 지역조정관을 거쳐 지난 2007년 8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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