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성지건설(주)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은 양호한 사업포트폴리오, 선투입자산 회수를 통한 재무 유동성 확보 예상, 경영권 변동 이후 사업전개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 수익성 저하 전망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1969년 2월 설립된 동사는 관급 토목건축공사와 오피스텔, 주택 등 민간건축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8년 시공능력평가순위 65위(2007년 55위)에 위치한 중견건설업체이다. 한편 2008년 2월 27일자로 박용오씨가 기존 특수관계인 지분 24.4%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되었다.
2006년 이후 도급공사 수입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자체 분양수입이 진행중인 인천 송도아파트 외에 신규 런칭이 안되면서 분양수입이 감소하여 전체 매출은 2천억원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05년 이후 공공부문의 수주부진과 민간건축부문의 수주 자제 등으로 신규수주가 크게 감소하여 이월공사물량도 3,500억원 수준에 그쳐 잔고회전율이 2 배 미만 수준으로 성장잠재력은 미흡한 수준이다. 다만 2007년말 기준 수주잔고의 공종별 비중은 민간건축 29%, 관급건축 13%, 관급토목 41%, 민간토목 17%, 발주처별 비중은 관급 54%, 민간 46%로 구성되어 있는 바, 토목비중이 59%, 관급비중이 54%로 공종별/발주처별 사업포토폴리오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08년 경영권변동 이후 사업물량 확보를 위해 신규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수주 노력은 향후 성장잠재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차입금 증가 및 우발채무 확대가능성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현재의 동사의 사업 및 재무구조, PF 우발채무 규모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계획 규모는 감내할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 여의도 파크센터의 공사미수금 증가, 화성 향남 자체사업을 위한 용지비 투입(용지선급금 315억원)에 따른 선급금 증가 등 운영자금부담 확대로 인해 영업현금흐름이 2006년에 이어 크게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2008년 상반기에도 천안랜드마크 사업관련 운영자금부담 확대가 이어지면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에는 여의도파크센터, 천안랜드마크 등 완성사업과 관련해 공사비 투입이 일단락되어 추가적인 자금부담은 크지 않은 가운데 여의도 파크센터의 경우 평가일 현재 일괄매각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현금유입이 예상되고, 천안랜드마크도 매각을 계획하고 있어 자금유입이 기대됨에 따라 현금흐름 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다.
2008년 6월말 현재 총차입금은 1,676억원이며, 현금성자산을 차감한 순차입금규모는 1,141억원으로 2007년말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06년 이후 차입금이 증가하여 상환부담은 높은 편이나 보유 현금성 자산, 미사용 여신한도 등을 감안할 때 재무융통성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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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