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캐세이패시픽항공이 창사 이래 두번째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지난 2004년도에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에 따르면 총 매출의 경우 전년보다 32.1% 증가한 390억 6천 5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5조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순이익의 경우 전년의 2.4배 수준인 44억 1천7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5,654억원)의 이익을 보았다.

지난 2004년 운항편수 및 화물수송능력의 확대에 따라 여객 및 화물 운송은 각 각 13,664,000명과 972,416톤으로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해 베이징 서비스를 재개해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샤먼 여객 노선 및 상하이 화물 노선 서비스도 새로 개시 하였다.

2004년의 우수한 영업 실적은 세계 및 홍콩 경제의 개선에 기인하는 것으로 항공유의 급등만 없었다면 창사 이후 최고의 실적도 가능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지로 항공사의 총 운영비에서 항공유가 차지한 부분은 2003년도의 19.8%에서 23.9%로 높아졌다.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전체 여객수는 2003년도에 비해 24.9% 늘어났으며 화물운송의 매출은 중국산 제품의 수요가 미국, 일본 및 유럽에서 크게 증가하면서 최고 기록인 105억4천9백만 홍콩달러(한화 약1조 3천5백억원)를 기록하였다.

한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해에 중국의 국적기인 에어 차이나의 지분을 10% 인수하는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홍콩과 베이징을 연결하는 노선망의 강화를 포함, 영업 및 고객활동 공조를 위한 교두보를 설치하기도 하였다.

데이비드 턴블 캐세이패시픽항공 회장은 “지속적인 고유가와 함께 장, 단거리 노선에서 심화되고 있는 경쟁은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을 이루게 하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항공산업의 경우 급속한 부침을 종종 보여 주지만 캐세이패시픽항공의 경우 이익을 창출하면서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 우리는 노선망과 기단의 확충을 통해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 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athaypacific.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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