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뉴스와이어)--베이징의 열기가 아직 가라 앉지 않은 8월의 마지막 날, 전세계 25개 도시의 도심에서 젊은이들의 인간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나이키는 오는 8월 31일 서울을 비롯한 상하이, 이스탄불, 파리, 마드리드, 런던, LA, 뉴욕, 상파울로 등 전세계 4개 대륙 25개 도시에서 10K 러닝과 콘서트를 접목시킨 나이키+ 휴먼 레이스 (Nike+ Human Race)를 개최한다.

동일한 날에 열리는 지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될 나이키+ 휴먼 레이스는 스포츠와 음악, 그리고 기부가 결합된 형태의 러닝 이벤트로, 이미 서울에서는 지난 7월 31일 2만여 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8월 31일, 타이페이에서 시작해 LA에서 그 마지막 피니시 라인을 끊을 나이키+ 휴먼 레이스에서, 서울은 5번째로 스타트 라인을 끊는 도시. 서울의 참가자들은 8월 31일 오후 6시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시작해 마포대교와 강변북로, 서강대교를 지나 다시 여의도공원으로 돌아오는 10K 코스를 달리게 된다.

모든 나이키+ 휴먼 레이스 참가자들은 자신의 고유 배번호가 새겨진 붉은 티셔츠를 입고 레이스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어서, 8월 31일 오후 한강을 가로지르는 마포대교와 서강대교는 붉은색의 인간띠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 휴먼 레이스 서울의 참가자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이미 2만여 명의 참가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차동민, SK 농구단의 문경은, 오리온스 농구단의 김승현 등의 스포츠 선수들, 그리고 배우 정일우 유승호, 가수 손담비 등의 스타들도 10K 완주를 목표로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달릴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는 투르 드 프랑스를 7번 우승한 바 있는 랜스 암스트롱이 오스틴에서, 뉴욕 마라톤 챔피언 폴라 래드클리프가 런던, 마라토너 폴 터갓, 베이징 대회 펜싱 동메달리스트 마르게리타 그란바시가 로마에서, NBA 농구 선수인 더크 노비츠기가 뮌헨에서 각 도시의 레이스에 동참한다.

나이키+ 휴먼레이스는 10K 레이스 직후 대규모 콘서트가 곧바로 이어져 색다른 러닝 이벤트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최근 컴백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빅뱅과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국민 밴드 YB(윤도현) 밴드의 공연이 레이스 직후인 저녁 7시 반부터 여의도 문화광장 나이키+ 휴먼레이스 메인 무대에서 시작해 장장 2시간에 걸쳐 펼쳐질 예정.

LA에서는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파리에서는 켈리 롤랜드(Kelly Rowland), 런던에서는 모비(Moby), 뮌헨에서는 판타스틱 포(Fantastic Four) 등이 메인 뮤지션으로 나이키+ 휴먼레이스 콘서트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나이키+ 휴먼레이스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서도 참가가 가능하다. 이벤트 현장에서 참가하는 방법 이외에도 nikeplus.com 사이트를 통해 지역이나 시간에 상관없이 버추얼 러닝으로도 참가할 수 있기 때문. 나이키+ 러닝장치 (나이키+ 아이팟 나노 러닝 키트 또는 스포츠 밴드)를 착용한 러너들은 시공간에 상관없이 8월 31일 아무 때나 10K를 완주한 뒤, 나이키+에 저장된 자신의 러닝기록을 나이키+ 웹사이트를 통해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나이키+ 휴먼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영국에 있는 박지성 선수 그리고 캐나다에 김연아 선수도 “8월 31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레이스 셔츠를 입고 달리면서 한국에서 달릴 2만 여명의 젊은이들을 열심히 응원하며 마음만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닝과 음악의 결합 뿐만 아니라 나이키+ 휴먼레이스는 기부를 통한 사회환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바로 대회 참가비(서울:15,000원)의 절반이 사회환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것. 각 참가자들은 대회 참가 등록시, 유엔난민기구(UNHCR), 암 퇴치를 위한 랜스 암스트롱 재단, 세계야생생물기금(WWF)등에 자신의 대회참가비 절반을 기부했다. 또한 나이키는 대회 참가자 숫자에 비례하는 액수의 기부금 조성과 나이키+ 휴먼레이스 티셔츠 판매액의 일부 등을 이들 재단에 추가로 기부한다.

웹사이트: http://n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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