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세계최초 전력통신망 활용 ‘효심이 119서비스’ 시범 운영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세계 최초로 홀로사는 노인 들이 가정에서 겪게되는 고독사(孤獨死) 및 화재, 가스누출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119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통신망 활용 효심이 119서비스 '를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효심이 119서비스는 소방방재청의 「 U - 119 」시스템과 한국전력공사의 전력선통신망을 융합․활용하는 서비스 모델로 수혜자 가정에 PLC 단말기(전력량계, 게이트웨이)를 설치하여 화재나 가스 누출시 자동 감지하고 소방서에 통보하여 수혜자 정보를 활용한 화재․가스 누출에 대응하는 서비스다.

수혜자에게 보급된 헬스케어 키트를 이용하여 수혜자의 혈당치 등 생체 정보가 의사에게 전달되어 의료상담을 받는 원격 지도 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수혜자가 긴급 상황 발생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119에 신고되는 긴급호출 리모콘도 보급한다고 한다.

시범 서비스에 앞서 9월1일 의정부시 의정부1동 주민 자치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개통식을 갖으며, 올해 말까지 의정부시에서 홀로사는 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 서비스는 "긴급상황의 자동신고 및 신속 대응으로 사회취약 계층의 구명률을 획기적으로 제고하여 생명가치를 창출하고,국가 인프라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안전복지망 구축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유비쿼터스적 고품격 융합서비스 제공으로 119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World Best 119 구현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119를 국민 안전복지 서비스의 Fundamental 및 Hub화해 나갈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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