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시스템스, 3G/UMTS 프로세서 전문업체 모뎀-ART 인수

서울--(뉴스와이어)--아기어시스템스코리아 (대표 김성정)는 아기어시스템스 본사가 3G/UMTS 모바일 기기용 고성능 프로세서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의 모뎀-ART (MODEM-ART)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기어는 기존 제품라인을 더욱 보강하는 한편 급변하고 있는 무선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이 향상되어 현 3세대 (3G) 통신과 3.5세대 HSDPA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초고속데이터전송기술)에서 요구하는 고집적 칩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아기어와 모뎀-ART는 세계 유수의 무선 디바이스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휴대폰과 PC 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3개의 UMTS/3G 디자인 윈을 달성했다.

아기어는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총 1억 4,510 만 달러에 모뎀-ART를 인수했다. 아기어는 현금으로 3,050 만 달러를 지급하고 아기어의 클래스 A 보통주 (common stock) 7,030 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384 kbps의 모바일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3G 기술은 음성 및 동영상을 포함하는 멀티미디어서비스 구현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대역폭을 지원한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가입자당 월 매출 (ARPU: average revenue per user)을 유지 및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3G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산업 전문 분석 기관인 IDC에 따르면 전세계 3G 휴대형 핸드셋 시장은 2004년 3,300 만대에서 오는 2008년 2억 8,600 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기어의 모빌리티 사업부 룩 세라핀 (Luc Seraphin) 부사장은 “모뎀-ART는 최고 수준의 UMTS 물리층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아기어는 이 기술을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혁신적인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향후 몇 년 동안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는 신뢰성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인수는 18개월 간의 관계를 토대로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검증된 실리콘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아기어는 자사의 3G 표준 제품인 Sceptre? HPU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Sceptre HPU는 W-EDGE TM 기능을 구현한 것으로 아기어의 검증된 듀얼 모드 프로토콜 스택과 EDGE 성능은 모뎀-ART의 프로그래머블 프로세싱 기술이 결합되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기어는 모뎀-ART의 유일하고 프로그램 가능한 프로세서 기술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범위한 W-EDGE 제품에 대한 IP를 획득하게 되었다. 뿐 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최고 14 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로 지원되는 HSDPA로 연결시키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모뎀-ART 제품은 이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널리 보급될 수 있는 가능성을 쌓았다.

아기어시스템스에 대하여
아기어시스템스는 스토리지, 무선 데이터, 공중망 및 기업 네트워크용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통한다. 아기어의 칩과 소프트웨어는 휴대전화, PC, PDA,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게임용 디바이스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정교한 유/무선 네트워크에 이르는 광범위한 통신용 애플리케이션을 강화시킨다. 아기어의 고객사들은 세계 톱 10의 세계적인 가전제품 제조업체, 통신 및 컴퓨터 장비 제조업체를 포함한다. 아기어의 제품들은 가정과 직장, 거리 등 언제 어디서나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사람들에게 연결시켜 주어 “커넥티드 라이프스타일 (connected lifestyle)”을 가능하게 해 준다. 아기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agere.com 에서도 알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agere.com

연락처

아기어시스템스코리아 김효진 대리 02-76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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