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잔소리 듣기 싫다”... 추석 전 맞선문의 급증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는 결혼을 종용하는 친척들의 눈치에 명절이 편하지 않다. 세대가 바뀌면서 점점 결혼속도가 늦어지고 있지만, 어른들의 관점에서는 30살이 넘어가면 이미 노총각, 노처녀의 길로 접어들기 때문에 이 나이에 근접한 미혼남녀는 친척들 모임이 좌불안석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덕분에 결혼을 생각하지 않던 많은 미혼남녀들이 명절이 다가옴과 동시에 지인이나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해 맞선이나 소개팅을 받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어, 오히려 추석 명절이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에게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웨디안(www.wedian.co.kr)에 따르면 설이나 추석 명절 전에 기존회원들의 맞선 주선이 몰리는 현상이 따르고 있고, 신규가입문의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고 있다.
또한, 명절전의 맞선은 전체적인 횟수도 많아지고 같은 명절스트레스(?)의 공감대로 인해 맞선 성공률도 높다. 특히 일에만 열중하던 전문직의 미혼남녀의 맞선 및 문의가 이 기간에 집중되고 있어 자신의 이상형에 좀 더 가까운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는 장점이 있어 성공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명절을 맞아 결혼의뢰가 늘어나는 만큼, 준비가 부족한 상태로 맞선을 의뢰하는 사람들 늘고 있어, 명절 이전부터 꼼꼼한 자기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명절 맞선 분위기에 부합하여 웨디안의 손숙대표는 9월 8일 코엑스에서 자신의 인생경험을 토대로 ‘잘난 내 딸 시집보내기’ 무료강연을 연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실 사례 위주의 상황극 등을 통해 참석자와 함께 가장 현실적인 이상향을 이끌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d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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