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워킹맘’ 홈페이지, 워킹맘들의 두터운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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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10:31
서울--(뉴스와이어)--SBS 드라마스페셜 워킹맘 (매주 수목 밤 9:55 방송, 극본 김현희ㆍ연출 오종록)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인기비결은 과연 뭘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워킹맘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고 싶었다’는 제작진의 기획의도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일까. 11회까지 방영된 지금, 조용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더해져 매회 시청률 상승 중이다.

워킹맘 홈페이지(http://tv.sbs.co.kr/workingmom)를 봐도 시청자들의 두터운 공감대 형성이 눈에 띈다. 대부분 젊은 층이 참여하는 드라마 게시판과는 달리, 워킹맘 홈페이지에는 결혼을 한 다양한 연령층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워킹맘 일기>코너를 통해 워킹맘들의 수기를 받아 서로 위안이 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회사일로, 육아문제로, 집안일로 힘들고 지쳤던 워킹맘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익명으로도 수기공모를 할 수 있어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할 수 있을 듯 하다. 1차 수기공모에서 당첨된 ‘글쓴이 : 예성훈’님은 “임신과 동시에 권고사직을 받았던 아내가 이제 겨우 다시 워킹맘에 도전했지만 많이 힘든 것 같다. 가까운 곳으로 여름 휴가도 가지 못한 채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우리나라 육아문제가 좋은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라고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부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늘 아이들의 아침인사가 “언제 올꺼야?” 라는 ‘ID: 나도 힘들어’ 님은 그 말이 애인의 말처럼 달콤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서글프다며 이 시대 워킹맘의 슬픈 현실을 대변했다.

그리고 재미있는 콘텐츠들도 많다. <불량남편을 잡아라>는 모든 이들이 즐겨하는 게임 중 하나이다. 워킹맘 홈페이지의 여러 페이지들에서 나타나는 ‘불량남편 봉태규’를 클릭해서 30개를 모으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화장품 냉장고, 그릇세트, 비비크림 세트, 아동 완구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의 사랑스런 사진을 올려 참가하는 <아기사진 콘테스트>의 참여열기 또한 매우 높아서 벌써 800여건의 응모가 이루어졌다. 매주 1명씩 케테크루제 유아인형을 증정하며 워킹맘이 방송되는 총 9주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니, 언제든 적극적으로 참여해봐도 좋을 듯하다.

자세한 사항은 SBS드라마스페셜 워킹맘 홈페이지(tv.sbs.co.kr/workingm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bscontentsh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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