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환경보건센터’ 개소식은 홍준석 환경부 환경전략실장,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관련 전문가 및 주민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보건의료원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에 앞서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초기 노출로 인한 주민 및 방제 참여자의 급성 건강영향 조사결과 발표와 향후 센터 활동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있게 된다.
홍준석 환경부 환경전략실장은 개소식에 참석하여 ‘태안 환경보건센터가 태안지역의 주민건강 보호와 예방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전문가의 참여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태안 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 태안지역 유류유출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체계적인 생태계 및 인체 영향 조사·연구, 주민건강관리사업, 유사사고 대비 예방대책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며, 특히 9월부터 환경보건센터(태안군 보건의료원)를 거점으로 일반주민 대상 중장기 건강영향조사와 함께 건강검진사업도 실시한다.
환경부는 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태안군 보건의료원에 ‘08년에 약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태안 환경보건센터 >
▷ 주요 사업내용 : 사고지역 생태계 영향 및 주민 건강영향에 대한 조사·연구, 건강영향 예방 및 저감방안 상담, 교육·홍보, DB 구축 등
▷ 센터 조직·운영 : 센터장은 태안보건의료원장 겸임(전문가 등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사무국에 상근 전문가 채용
< 중장기 건강영향조사 및 건강관리사업 >
▷ 조사대상 : 지역주민 9천명(대조군 1천명 별도)
▷ 건강영향조사 : 설문조사, 생체 중금속 노출수준, 유해화학물질 노출 및 건강영향 지표 분석, 생체시료은행 구축
▷ 건강관리사업 : 일반건강검진, 혈액검사, 소변검사, 특수검진, 정신건강 상담 및 의약품 지원사업 등
개소식에 앞서 열리는 기념심포지엄에서는 초기 유류노출로 인한 급성건강영향 조사결과 발표와 향후 중장기 건강영향조사 추진방향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태안지역 유류유출사고 건강영향조사 민·관합동회의는 환경부 후원으로 작년 12월부터 금년 8월말까지 주민 및 방제 참여자에 대한 급성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5월 29일 중간결과에 이어 최종 분석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태안 환경보건센터’ 지정은 그간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태안지역 주민들의 환경보건문제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고, 급성 건강영향조사가 8월말로 완료됨에 따라 지역차원에서 향후 중장기 환경보건대책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된 것이다.
‘태안 환경보건센터’가 앞으로 태안지역의 유류유출사고 극복은 물론 국내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기름유출사고(‘97~2006년간 100톤 이상 대량유출사고 14건 발생)에 대비한 체계적인 환경보건대책 추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급성 건강영향조사 >
○ 사업명 :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주민 및 방제작업자 건강영향조사(민관합동조사)
○ 조사기간 및 조사주체 : ‘07.12~’08.8(9개월), 민․관 합동회의
※ 정부(지자체) :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 질병관리본부, 태안보건의료원
전문가 : (사)환경보건포럼, 단국대(환경성질환연구센터), 고려대(환경의학연구소), 산재의료관리원 직업성폐질환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재)네오딘 의학연구소, 서울대 공과대학
시민단체 :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여성환경연대
○ 조사내용
- 주민 및 방제작업 참여 자원봉사자, 어린이, 임산부 및
영유아 설문조사(3,251명)
※ 조사시점은 사건 발생기점으로 2~6주, 8~10주, 5개월 시점에 실시, 이중 주민 80여명, 어린이 100여명은 반복 추적조사
- 사고관련 유해물질(VOCs, PAHs, 중금속) 및 그 대사체 분석
(총 700개 시료분석 실시, 노출지역 152명, 비노출지역 대조군
39명, 반복추적조사 주민 53명, 임산부 80명, 어린이 150명, 113 명의 자원봉사자 작업전후시료 등)
※ VOCs(휘발성유기오염물질류, Volatile Organic Compounds),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 조사결과(요약)
- 주관적 신체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방제 작업일수 증가, 원유의 피부노출 증가에 따라 코·목 증상, 피부자극, 피로, 요통 등 증상 호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노출지역 주민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우리나라 직장인 평균보다 최대 약 10% 높게 나타남
- 체내 VOCs의 농도는 대기희석효과로 환경노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일반인구 집단과 큰 차이 없음
- 체내 중금속 농도는 큰 차이가 없으며, PAHs의 경우 대사체 종류(1-hydroxypyrene)에 따라 일반성인에 비해 높게 나타남
- 어린이․임산부의 경우 학교 혹은 거주지가 오염해안 지역에 가까울수록 신체 증상이나 불안감․우울감 증가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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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정책실 환경보건정책과 박미자 과장 02-2110-69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