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전문가 94.7%, 9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각 지표의 동향을 살펴보면,
* ’08년 9월 채권시장 체감지표 (BMSI : Bond Market Survey Index) : 채권업계 종사자 위주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을 선정, 향후 채권 시장에 대한 전망 등을 설문조사하고 그 분석결과를 계량화한 지표로 채권시장의 진단 및 예측이 가능
종합BMSI는 97.7(전월 89.2)로서 전월대비 8.5포인트 상승하여 9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된 수준일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BMSI는 94.7(전월 42.3)로 전월대비 52.4포인트 상승하여 기준금리에 따른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설문응답자의 94.7%(전월42.3%)는 9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환율 급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기대인플레이션을 자극시킬 수 있으나,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물가상승 압력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은 점 및 무역수지가 8월 중 32.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기하강 요인으로 인하여 시장참여자들은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전망BMSI는 93.9(전월 73.1)로서 전월대비 20.8포인트 상승하여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설문응답자의 72.7%(전월 62.3%)가 금리(3년 국고채 금리 기준)보합에 응답하였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16.7%(전월 32.3%),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전월대비 5.2%p 증가한 10.6%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가 큰 폭의 상승세에서 벗어나 전월대비 감소세를 나타내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은 낮아졌고, 국제유가 하락, 경기 하강 및 주가 하락 등은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 급등 추세의 지속은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환율 움직임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회사채 발행규모에 대한 조사에서는 보합수준(1.2조원 ~ 1.8조원)에 전체 응답자의 61.4%가 응답했고, 26.5%(전월대비 3.5%p 감소)는 증가할 것으로 응답했다.
환율 BMSI는 73.5(전월 86.2)으로 전월대비 12.7포인트 감소하여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 악화될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설문 응답자의 47.7%(전월대비 35.4%p 감소)가 환율 보합에 응답하였고, 환율 상승 응답자비율은 39.4%로 전월대비 24.0%p 증가하였다.
현재의 달러 강세는 미국의 경기 회복이 아닌 유럽, 일본 등 상대국의 경기부진에 의한 것이고 미국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금융 불안 요인을 고려한다면, 원화약세는 이어지겠지만 그 강도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시장참여자들은 전망했다.
물가 BMSI는 63.6(전월 58.5)로서 전월대비 5.1포인트 증가하여 물가관련 채권시장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 ‘08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5.6% 상승한 111.0로 나타난 가운데, 설문 응답자의 43.2%가 9월 중 물가상승(전월대비 0.9%p 증가)에 응답한 반면, 보합 응답자는 50.0%로 전월대비 6.9%p 감소하였다.
경제4계절 지수(산업생산지수* BMSI 증분, 소비자기대지수**BMSI 증분)는 6월(-17, -6), 7월(21, 19), 8월(-11,-14) 수준에서 이번 달은 (-10, -8)로 조사되었으며, 산업생산지수 및 소비자기대지수 BMSI는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7월 산업생산동향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전년 동월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경기동행지수는 지난달 대비 0.1% 하락, 경기선행지수는 전년 동월비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경기하락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였다.
* 산업생산지수 : 전국의 공장, 광산, 공공시설에서 발생되는 출하량의 월간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제조업분야가 전체 산업생산지수의 약 85%, 실질GNP의 약 40%를 점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경기선행지표 가운데 한가지임.
** 소비자기대지수 :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며, 현재와 비교하여 6개월 후의 경기·생활형편·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100을 기준으로 표시함.
□ ’08년 8월 채권시장 자금집중도지표
- 채권발행잔액 등의 채권종류별, 산업별 편중정도를 분석하여 계량화한 지표로 특정 채권이나 특정 산업부문의 채권발행집중에 따른 신용위험 파악이 가능
‘08년 8월 채권종류별 자금집중도지수는 대규모 금융채 발행에 따른 채권 자금의 쏠림 현상으로 전월 대비 4.5포인트 상승한 2,141.9를 기록하여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08년 8월 산업별 자금집중도지수는 은행업종으로의 대규모 채권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35.51포인트 상승한 3,333.24를 기록하여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하였다.
□ ’08년 8월 채권시장 스프레드지표
채권수익률 = 무위험이자율 + 위험프리미엄(=스프레드)
= 무위험이자율 + 신용스프레드 + 유동성프리미엄
‣ 기업신용위험증가(감소) → 스프레드확대(축소) → 기업의 자금조달비용 증가(감소)
‣ 채권유동성부족(안정)→ 스프레드확대(축소) → 기업의 자금조달비용 증가(감소)
채권종류별/신용등급별 스프레드지표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하락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시장금리는 하락한 반면,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은행채 발행 부담 등의 요인으로 시장변동성이 확대 되면서 신용위험 채권의 전월대비 스프레드는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PF부실화에 따른 은행자산의 건전성 우려, 은행권 대출 증가로 인한 자금부족 상황 지속, 발행공시 제도에 따른 은행채 발행 부담증가 등의 영향으로 금융채I(은행채)을 비롯한 신용위험 채권의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
8월 산업별 스프레드지표는 경기둔화와 국제유가하락에 따른 금리하락요인과 함께 은행채 발행부담 및 원달러 환율상승이라는 금리상승 요인의 상충 작용으로 산업별 스프레드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내수 경기에 민감한 도소매업,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의 전월대비 스프레드가 43bp 및 45bp로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며,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역시 환율상승에 따른 원자재 비용부담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스프레드가 확대되었다.
한편, 전월에 이어 통화금융기관과 비통화금융기관의 스프레드는 월 중반까지 연중 최고 수준으로 확대되었으나, 월말 들어 은행채 고금리 메리트로 인한 매수세의 증가로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전월대비 스프레드 확대폭은 다소 둔화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sda.or.kr
연락처
채권부 채권시장팀 윤성환 대리(02-2003-9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