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용 매일유업회장, 전남대농대에 3천만원쾌척
김 회장은 최근 개최된 진암장학금 전달식에서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발전과 대학 캠퍼스 조경환경 개선을 위해 3천만원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나 고려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지난 69년에 호남을 기반으로 한 매일유업을 설립했으며, 호남지역 농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인재 양성사업을 실천해왔다.
지난 99년 5월 호남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대에 3억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99년 1학기부터 진암장학금을 설립, 전남대 농대생들 중 성적 우수자를 선정해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30일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2004학년도 1학기 진암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성적이 우수한 농생대 학생 5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 회장은 “매일유업의 발전이 있기까지 큰 힘이 되어준 호남민과 농업에 보답하기 위해 인재 육성사업을 벌여오고 있다”면서 “전남대 농생대가 보다 발전하고, 전남대 학생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경환경 개선사업비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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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0일 1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