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최고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커뮤니케이션북스, 이벤트 연출가 출간

서울--(뉴스와이어)--지난 8월 베이징 올림픽의 화려한 개·폐막식은 올림픽의 감동과 함께 우리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1천억원이 넘는 예산으로 만들어낸 지상 최대의 화려한 쇼, 그러한 쇼의 이면에 장예모라는 연출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의 화려한 이벤트 뒤에 중국의 장예모가 있었다면 2002 한·일 월드컵의 폐막식에는 고바야시 유지라는 일본의 이벤트 연출가가 있었다.

지난 9월 커뮤니케이션북스는 25년 경력의 베테랑 연출가이자 일본 최고의 이벤트 회사 TOW의 전무 고바야시 유지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벤트 연출가-순간을 최고로 만드는 사람> (커뮤니케이션북스, 박지광 외 옮김, 13,000원)을 국내에 번역 출간했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생소한 이벤트 연출이라는 분야에서 순간을 최고로 만들어온 고바야시 유지의 경험담으로 프로 이벤트 연출가의 세계를 생생히 엿볼 수 있는 책이다.

평범한 홋카이도의 시골 양복점 아들이었던 고바야시 유지가 일본에서 이벤트 회사로는 유일하게 자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일본 최대 이벤트 회사 TOW에서 프로 연출가로 인정받기까지 어떻게 ‘이벤트’라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종사하게 되었으며, 또 어떻게 최고의 ‘이벤트 연출가’가 되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엮었다.

이벤트는 몇 개월에 걸쳐 준비하여 짧은 순간 강력한 이상을 남기고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라이브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벤트의 성공은 참여한 관객이 즐거워하는 것, 그리고 주최측이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성공하는 이벤트 연출가가 되려면 이벤트를 바라보는 관점부터 철저하게 고객 우선이어야 한다고 고바야시 유지는 말한다.

그리고 대형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일본 최고의 연출가의 입장에서 2002 한·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식과 결승전, 2005 후쿠이 국민문화제를 연출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을 통해 비즈니스로서의 이벤트와 직업으로서의 이벤트 연출가의 매력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의 이벤트 연출의 성공을 위한 10가지 조언도 프로 연출가로서 25년간 현장 체험으로 터득한 이벤트 연출의 노하우를 집약하고 있다.

고바야시 유지는 이벤트만큼 멋진 직업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자신의 경력을 보더라도 누구나 이벤트 연출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생소하기만 하던 이벤트 비즈니스가 중요한 비즈니스로 일본에서 자리 잡힌 만큼 그는 이 책을 통해 이벤트 연출가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램도 밝혔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이벤트 프로모션 시장도 일약 2조원에 달할 만큼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이벤트 연출가라는 직업이 아직도 생소한 게 우리현실이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의 이사이자 이 책을 번역한 박지광 이사는 한·일 양국간의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벤트 연출가라는 매력적인 경험을 이 책을 통해 국내 독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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