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K한국과 에스모드 서울, 패스닝 제품을 소재로 의상 디자인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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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2008-09-16 14:28
서울--(뉴스와이어)--에스모드 서울은 오는 9월 19일, YKK 한국과 함께 ‘plus +’란 주제로 워크샵 발표회를 가진다.

패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패스닝 아이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샵은 오브제의 디테일과 형태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지퍼와 버클, HOOK&LOOP 등의 패스닝 제품과 결합해 기능적인 의상 작품을 디자인, 제작하는 산학협동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워크샵에서 88명의 에스모드 서울 2학년 학생들은 스틸리즘 수업시간을 통해 테마 선정과 작품집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디자인에 맞는 패스닝 제품을 YKK측으로부터 공급받아 모델리즘 수업시간을 통해 하나의 패션 아이템을 실물 제작하였다.

9월 19일, 에스모드 서울 아르누보 홀에서 열릴 워크샵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YKK한국㈜ 사사키 요시히로(SASAKI YOSHIHIRO) 사장을 비롯, 스포츠 및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실장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에게 자신들의 작품을 프리젠테이션, 최종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심사 후 우수 작품을 제작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으며 워크샵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작품은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에스모드 서울 아르누보홀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시된다.

에스모드 서울 개요
에스모드 서울은 세계적인 패션스쿨 에스모드 파리의 한국 분교로, 1989년 설립된 이래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았다. 에스모드 파리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패션디자인과 패턴디자인을 병행해 가르치며, 3년 정규과정과 2년만에 졸업 가능한 인텐시브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3학년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중 한 과정을 전공으로 정해 보다 깊이 있는 패션교육을 하고 있다. 현장실무에 강한 패션 전문인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에스모드 서울은 2022년 2월까지 총 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졸업생은 국내외 패션계 다방면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는 181년 역사와 13개국 19개교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에스모드 분교간 교환학생 및 편입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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