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서울 6천800 가구 일반분양, 4천여 가구 재개발 물량

서울--(뉴스와이어)--9.1대책에 따른 거주 요건 강화로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전망이다.

거주 요건 강화로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은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편의시설, 교육시설, 도로 등 기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서울권 분양의 인기는 더 높아지고, 서울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은 인기가 시들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서울에서는 입지 여건이 뛰어난 재개발과 재건축 분양 물량이 풍성해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올 하반기 분양 물량에 적극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현재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총 38곳 1만8천261가구 중 6천761여 가구가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이중 전체 물량 중 58%에 해당하는 3천900가구가 재개발 분양 물량으로 일반인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재건축 분양 물량은 전체 물량의 11%인 789가구가 분양된다.

◇재건축 분양 물량

동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에서 공항 연립주택을 재건축해 75~146㎡ 총 112가구를 다음달에 일반 분양한다. 강서구는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축이 되는 곳이며, 김포공항을 가까이 두고 있어 편의 시설 이용이 편하다. 또한 강서구 방화동 남양연립을 재건축해 81~114㎡, 총 147가구 중 57가구를 이번 달에 일반 분양 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에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반포래미안’을 10월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87~1267㎡ 2천444가구 중 426가구가 일반 분양되고 입주는 2009년 7월이다. 2008년 12월에 개통 예정인 9호선 신반포주공앞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다. 5만6천100㎡의 체육공원이 주변에 들어서며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 중인 반포천 역시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성동구 송정동에 장미,세림연립 재건축 단지인‘서울숲아이파크’를 이번 달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84~152㎡ 241가구 중 8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성수동 이마트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입점이 예정된 스타시티 이용이 쉽다. 송원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후분양 단지로 올 12월쯤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재개발 분양 물량

동부건설은 동작구 흑석동‘흑석 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한 물량을 ‘동부센트레빌’을 12월에 내놓는다. 82~145㎡ 총 663가구 중 183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내년에 개통 예정인 9호선 중앙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대림산업은 용산구 신계동에서 699가구 중 263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52~186㎡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과 지하철 1호선 용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KTX용산역 이용이 쉽다. 용산역 주변에는 전자상가 영화관 백화점 등이 몰려 있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가재울’을 12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3천304가구 중 85~184㎡형 6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뉴타운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상암DMC 배후 지역이며 월드컵경기장도 인접해 있다.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일산에서 신촌까지 연결하는 경의선의 가좌역은 바로 단지 앞에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왕십리뉴타운2구역이 연말에 분양될 예정이다. 79~191㎡주택형으로 1천136가구 중 5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부분의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왕십리뉴타운 녹지율이 30%에 이르는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롯데건설은 중구 회현동1가에 회현5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 아파트‘회현동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46~314㎡ 386가구로 구성된다. 일부 층에서는 남산이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4호선 회현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웹사이트: http://www.yes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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