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9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스라엘 “Arrow Ecology & Engineering (1999) Ltd(Mr. Yair Zadik)”사 와 “(주)폴리텍인터네셔날(대표 김형석)”과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켜 발생된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스라엘 대사관의 상무관 Mr. Alon Shlesinger씨도 참석했다.

이번 협정은 민간투자제안(BOT) 사업으로 추진, “Arrow Ecology & Engineering”사와 (주)폴리텍인터네셔날은 음식물류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따른 기술과 자본을 100% 제공키로 했다.

부천시는 이들 회사에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관련 인프라 제공 및 행정적 사항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폐기물종합처리장에는 1일 30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재생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국내 최대 처리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총 투자비는 170억원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2009년 4월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7월경 시설물 설치 공사에 착수 2012년 완공해 가동할 예정으로 투자사의 운영기간은 15년으로 운영기간 만료시에는 모든 시설은 부천시로 귀속되게 된다.

한편 부천시는 현재 1일 평균 26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공공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비용으로 톤당 2만9천원의 비용을 쓰고 있다.

부천시는 투자사 시설 운영기간 15년 동안은 톤당 3만원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시설 운영자는 매일 생산되는 1만5천600여㎥의 바이오가스를 이용 시간당 1.5㎿의 전기를 만들어 자체 시설 가동용으로 사용하고 남는 잉여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하여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식물류페기물 에너지화 사업으로 쓰레기 처리 시 발생되는 악취를 없애고 고농도의 침출수를 생활 하수 수준의 농도로 개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매년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부담과 시의 재정 부담 없이 사업을 추진해 예산 절감의 효과도 바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이 이스라엘의 우수한 환경기술 이전과 업무 교류를 통한 관계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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