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심할수록 나타나는 피부건조증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수은주가 20도 밑까지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기에 피부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기스미의원의 기윤철 원장은 “이렇게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피지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함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 원장은 “꼼꼼한 세안으로 쌓여있는 각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보습에 각별히 신경 써야하며, 특히 에센스나 팩을 이용하여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피부탄력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러한 건조한 가을 피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수분 공급이다. 피부 각질층은 보통 15~25%의 수분함량을 필요로 하는데,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피부의 수분함량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8컵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등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한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하여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보습 화장품을 충분히 발라 주고, 오이나 알로에를 이용하여 팩을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만약 심한 건성 피부라면 유분이 성분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커피나 담배 역시 삼가는 것이 현명하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수분을 앗아가며,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
기스미의원 개요
기스미의원은 소프라노레이저 제모 및 미용, 비만을 관리하는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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