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스윙글 싱어즈의 새 음반 ‘Beauty and the Beatbox’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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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10:38

서울--(뉴스와이어)--9월 22일 킹스 싱어즈와 함께 세계 아카펠라 양대 산맥을 이루는 스윙글 싱어즈의 새로운 음반 가 라이센스반으로 국내 발매되었다.

이번 음반은 스윙글 싱어즈가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에서 영국 음반사인 시그넘 레코드(Signum Records)사로 옮긴 후, 그들의 첫 번째 음반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풍부한 보컬과 세계 최고의 비트박스 연주자 쉬로모(Shlomo)의 부드러운 비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는 앨범 전체에 비트박스가 들어간 스윙글 싱어즈의 첫 번째 음반으로, 알비노니의 <아디지오>와 라벨의 <볼레로>, 멕시코 민요 등 클래식에서 민요,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아름답고 친숙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가장 최근에 편곡된 버전인 ‘It’s Sand, Man!’ 은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기타와 리듬 섹션 파트의 빅밴드를 위한 연주로 재편곡되어 음반에 수록되었다.

스윙글 싱어즈는 각종 악기의 소리를 모두 성대로만 묘사해 연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500번 이상의 콘서트와 5회의 그래미상 수상 그리고 수 백 회의 방송 출연, 오케스트라와 오페라와 발레 그리고 현대 무용단과 함께 연주를 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번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도로 변화를 거듭해온 스윙글 싱어즈는 앨범에서 보컬 퍼쿠션을 중요한 요소로 사용하여 앨범에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미 수차례 한국 공연을 하여, 국내 음악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윙글 싱어즈는 오는 10월 2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다.

스윙글 싱어즈 소개

스윙글 싱어즈는 킹스 싱어즈와 함께 세계 최고의 양대 아카펠라 그룹으로 1960년대 초 미국인 워드 스윙글이 만든 그룹이다. 최근 스윙글 싱어즈는 컨템포러리 보컬 앙상블로 변모하여 클래식, 재즈, 라틴, 팝, 락, 가장 최근에는 비트박스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를 다양화하고 있다. 1963년 데뷔 앨범인 세바스챤 바흐 재즈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총5회 그래미상을 수상하여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이다. 이제 ‘스윙글 싱잉 (Swingle Singing)’은 스윙글 싱어즈의 사운드, 믿을 수 없는 보컬의 탁월한 기량, 혼합과 명민함, 마이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테크닉, 악기와 같은 목소리 그리고 높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뜻하는 말로 사용될 정도로 음악계에서 그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들의 공연은 전세계 곳곳에서 언제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비트 박스 연주자, 쉬로모 소개

쉬로모는 세계 최고의 비트박스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드럼 소리를 내는 동시에 비트박스 연주를 하는 등 보컬 코드만으로도 자유자재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연주자이다. 재능있는 재즈 드러머이자 전통적으로 훈련받은 퍼쿠션 연주자로서 쉬로모는 비트박스를 음악의 한 형태로서, 그리고 크리에이티브한 표현으로서 접근하고 있다.

‘그는 비트박스 음악의 해리 포터와 같다!' – BBC 라디오 1, 팀 웨스투드(Tim Westood)
‘비트박스 예술의 지배자이다’ – 인디펜던트誌(The Independent)
‘힙합계의 새로운 밝은 희망이다’ – 비욕(Bjork)

해외 언론 리뷰

베토벤의 교향곡 5번에서 비지스의 ‘Staying Alive’로 이어지는 연주는 자칫 매우 위험할 수 있는데, 스윙글 싱어즈와 쉬로모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당당함으로 멋지게 연주해냈다. 그들의 정밀한 연주는 아주 멋지며, 테크닉 또한 나무랄 것 없이 완벽하다.- 클래식 FM誌 (Classic FM) -

편곡이 매우 뛰어나며 전체적인 사운드가 깔끔하고 멋지다.쉬로모는 첫번째 트랙 바흐 5번의 피날레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이브닝 스탠다드誌 (Evening Standard) -

수록곡 소개

1. 베토벤 제5번 교향곡– Ludwig van Beethoven / Walter Murphy 3.09
2. 스페인 (난 회상할 수 있어요) – Joaquin Rodrigo / Chick Corea / Al Jarreau / Arie Maren 6.24
3. 디도의 탄식 – Henry Purcell 4.20
4. It’s Sand, Man! – Ed Lewis / Jon Hendricks / Dave Lambert 2.32
5. 아다지오 – Albinoni / Remo Giazotto 5.48
6. 볼레로 – Maurice Ravel 8.28
7. 아름다운 하늘(멕시코 민요) – Quirino Mendoza y Cortes 4.49
8. 착실하게 살아라 – Nat King Cole / Irving Mills 5.02
9.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3.38
10. 알았어 (영화 ‘스타스키와 허치’ 주제곡) – Tom Scott 4.01
11. 바흐비트 (비트박스 연주 – Shlomo, MC Zani, Bellatrix, Spitf’ya and jester) 2.36

총 연주 시간 51.07

시샵미디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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