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울지 않는다’ 슈퍼 루키 송창의, 스크린 접수

서울--(뉴스와이어)--뮤지컬 무대를 시작으로 연극, 드라마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송창의. 그가 이번에는 1953년,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두 소년이 살아 남기 위해 비정한 어른들에게 맞서야 했던 눈물과 액션의 전쟁 휴먼 드라마 <소년은 울지 않는다>(제작 MK픽처스, 라스칼 엔터테인먼트 | 배급 스튜디오2.0ㅣ감독 배형준ㅣ 주연 이완 송창의) 에서 살아 남기 위해 어른들을 상대로 위험한 장사를 시작하는 영리한 소년 태호로 변신했다.

박해일-조승우를 잇는 2008년 최고의 슈퍼 루키 송창의!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해서 <펑키펑키>,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헤드윅>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그 저력을 인정 받은 뮤지컬계의 스타 송창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이자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낸 뮤지컬 <헤드윅>과 연극계의 대선배 배우 김지숙과 투톱으로 열연한 연극 <졸업>을 통해 박해일, 조승우를 잇는 신 연기파 배우로 급부상했다. 이후, 드라마 <황금신부>에서는 공황 장애를 앓는 주인공 역할을 맡아 탁월한 심리 연기를 선보이며 백상 예술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연이어 드라마 <이산>의 히든카드 정약용 역으로 선발되어 안방극장을 사로잡기에 이르렀다. 또한 그가 주인공을 맡은 <신의 저울>이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 로 호평 받으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송창의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2008년 최고의 슈퍼 루키로 인정 받고 있다.

송창의의 이런 행보는 연극 <청춘예찬>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각종 영화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박해일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연기력을 입증하고 이어 영화 <말아톤>으로 흥행 배우로 거듭난 조승우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조승우는 송창의가 그 저력을 인정 받은 뮤지컬 <헤드윅>의 초연 멤버였다는 점에서 두 사람은 더욱 비슷한 점이 많다. 이렇듯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송창의는 탄탄한 연기력과 깔끔한 외모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가 걸어갔던 길을 비슷하게 가며 다음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한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영리하고 야심찬 소년 태호로 완벽 변신, 올 가을 스크린도 송창의가 책임진다!

그가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맡은 역할은 무조건 많이 가진 자만이 살아 남는다는 세상의 이치를 일찍 깨달아 언젠가 큰 시장을 세우겠다는 꿈을 가진 소년 태호. 태호는 계획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차근차근 실천에 옮기는 대담한 소년으로 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밑천을 만들고, 또래 소년들을 모아 쌀장사를 시작하는 아이디어를 낸다. 송창의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1953년 이라는 시대 배경과 소년이라는 역할에 맞춰 삭발을 자청, 매 촬영에 앞서 삭발을 감행하는 수고도 마다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지금까지 연기해 온 선하고 반듯한 캐릭터들에 비해 이성적인 인물인 태호는 조금은 차갑고 냉정한 면모도 가진 매력적이고 새로운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 작업이 무엇보다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하는 송창의. 극 중 가장 드라마틱한 심경 변화를 겪는 캐릭터이기도 한 태호를 연기해 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배형준 감독은 “좋은 마스크, 성실한 태도를 갖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배우” 라고 평했다.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의 안정적인 연기는 연기파 완소남으로 급부상한 송창의의 영화배우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2008년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연기력에 있어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인정 받고 있는 송창의의 지적인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오는 2008년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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