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역사체험 순회교육 순창에서 개최된다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독립기념관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순창교육청이 후원하는 전시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순창편)” 행사를 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배워보자!

면암 최익현 의병장이 일본군과 격전을 벌였던 충의의 고장 순창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는 독립기념관 전시관 소개, 독립운동 관련 실물자료 전시와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순창군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우리고장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껴 보게 된다.

또한 10월 2일에는 순창지역 중학생 554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본군 강제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이용수, 80세)의 생생한 증언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문제를 통해 바라본 올바른 역사인식에 대한 강의(김삼권, 공군대위)도 진행된다.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임무를 완수하라! 현장 체험활동

체험교육에 참여하는 순창지역 초등학생들은 4명씩 조를 지어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임무를 완수하라!”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네 가지 임무가 주어지는데 “전라북도독립운동지혈서를 완성하라!”, “용감한 의병장이 되어 나라를 지켜라!”, “3․1운동 현장에서 만세를 불러라!”, “암호를 풀어 만주 독립군을 도와라!” 를 모두 마치면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배지를 달아준다.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설명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독립운동가의 삶을 체험해보고 그날의 역사를 가슴깊이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역사회 학교의 역사교육을 위한 협력 지원 강화

독립기념관은 지역사회와의 교육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9월 30일 순창교육청과 자매 결연식을 갖고 한국독립운동사 영상교육자료와 교육용 도서 등을 기증하여 해당지역 학교의 역사교육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는 평소 독립기념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먼 거리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국민의 역사의식 함양 편의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울릉도와 상주, 순창에 이어 부안지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연락처

독립기념관 기획조정실 홍보팀 양원길 041)560-024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