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케이티비투자증권(주) 무보증금융채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조정
동사는 2008년 7월 증권업 본인가를 받아 종합증권사로 전환되었다. 1981년 5월 특별법에 의해 공기업인 한국기술개발㈜로 설립되었다가 1999년 정부지분 매각으로 미래와사람 계열에 편입되었다. 이후 과거 주요 수익원이던 정책자금 대출 및 벤처투자업무를 축소하고 조합결성을 통한 PI(VC, CRC 및 PEF)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여 왔으나, 향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금융투자회사와의 경쟁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권업 본인가를 받아 종합증권사로 전환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PI 중 PEF를 제외한 VC 및 CRC 투자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100% 자회사인 KTB캐피탈㈜에 이전하였다.
증권사 전환으로 기존 PI업무와 더불어 다양한 투자금융업무로 사업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수익기반이 한층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자체 투자보다는 조합결성을 통한 간접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투자위험 분산과 투자효율성 증대를 위한 중대형 Structuring Deal 및 주도적 경영참여가 가능한 바이아웃 성격의 PI비중을 확대하고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부문의 투자 또한 점차 확대시켜왔으나, PI부문에의 높은 이익의존도로 인해 증시변동에 따른 실적가변성이 다소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증권업을 영위하게 됨에 따라 과거 벤처투자 경험 등을 통해 쌓아온 Know-how와 영업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존 PI와 더불어 Brokerage, 자기매매, 수익증권·CMA 판매 등의 자산관리, IPO·회사채 인수·유상증자·M&A 등의 인수주선 및 자문업무 등을 영위할 계획으로 있는 등 수익기반의 안정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증권업 특성상 증시환경에 따른 실적가변성은 불가피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 여부와 관련하여서는 일정기간의 검증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이후 PEF를 비롯한 대규모 펀드의 지속적인 결성을 통한 간접투자 비중 확대로 투자위험이 분산되었으며, 조합운용규모의 확대에 따른 고정적 수익원인 조합운용수수료의 증가 및 수익원 다변화 등에 힘입어 수익창출력의 안정성이 제고되었다. 동사는 2004년에 증시침체 지속과 대규모 투자주식감액손실 인식 등으로 784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바 있으나, 2005년 이후 증시호조와 더불어 투자자산감액손실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며, 2008년 들어서도 증시환경 저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조합운용수수료를 바탕으로 상반기 누적순이익이 147억원에 이르는 등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증시환경 저하와 증권업 신규영위에 따른 투자확대 및 비용증가 부담 등이 수익성을 다소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유상증자 등으로 재무안정성 및 자본완충력이 제고되었다. 2003년 이후 구조조정 노력을 통한 차입금 감축노력, 2005년 이후 지속적인 이익창출 및 자사주 매각, 2008년 대규모 유상증자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제고되었다. 또한, 적극적인 부실자산 감액으로 기존 투자자산에 대한 부실화 부담이 상당수준 완화되었으며, 적절히 분산된 포트폴리오, 양호한 이익창출력 및 자기자본 규모 등을 감안시 자산부실화 위험에 대한 완충력도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다만, PI투자 중심의 신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바, 이와 관련한 체계적인 리스크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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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