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철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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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8-09-29 11:26
서울--(뉴스와이어)--알면서도 소홀하기 쉬운, 지하철 내 기초질서 지키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지하철을 보다 편안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질서 캠페인이 벌어진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오는 9월 30일 오전 8시~9시까지 유관기관(코레일, 도시철도공사, 경찰청)과 손잡고 수도권 지역 405개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내 질서환경을 개선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무가지 신문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보고 난 신문은 전동차 내 선반에 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승객이 자발적으로 ‘신문수거함’에 버리도록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전동차 내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잡상인, 구걸자, 질서 저해자 신고절차와 방법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서울메트로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노인들의 무분별한 무가지 수거활동으로 인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고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이는 한편, 시민들이 보고 난 신문은 전동차 내 선반에 올려두기보다는 자발적으로 신문수거함에 버리도록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무가지 수거와 관련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펴왔으며, 지난 8월 1일에는 각 역 승강장 계단 입구와 게이트 근처에 신문 수거함 345개를 비치하고, 지하철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신문수거를 권장해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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