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러시아 우라늄개발 사업 참여 추진
양해각서에 의하면 한국 컨소시엄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향후 ARMZ 우라늄홀딩社의 우라늄 탐사·개발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양측이 합의한 기간내 정밀실사 완료후 사업제안서를 제출키로 하였음
< MOU 주요 내용>
ㅇ 계약당사자 : 한국컨소시엄(한전, 광진공, LG상사), ARMZ社
ㅇ 주요내용
- 계약당사자들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향후 우라늄 탐사․개발에 공동참여
- ARMZ社는 한국컨소시엄을 자사 우라늄 개발사업의 참여대상자로 인정
- 한국측은 양측이 합의된 기간 동안 정밀실사를 수행, 실사 완료 후 합의 기간내 사업제안서를 제출
러시아 원자력청(RosAtom) 산하 우라늄 탐사․개발 기업인 ARMZ 우라늄홀딩社는 최근 러시아 우라늄 생산확대를 위해 자사가 보유중인 우라늄 매장량 약 35만톤의 프로젝트를 통합 개발키로 하고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일부 지분을 해외에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한국컨소시엄은 ARMZ 우라늄홀딩社가 설립예정인 자회사(SPV)의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로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매입규모 및 인수가액 등은 향후 투자대상 광산에 대한 정밀실사 후 ARMZ 우라늄홀딩社와 협상을 통해 결정할 방침
한국컨소시엄은 러시아 우라늄광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07년 하반기부터 수차례 러 측과 접촉한 결과 이번 양국정상 회담을 계기로 MOU 체결에 이르게 되었음
세계 제6위의 우라늄 소비국인 우리나라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사업에 참여할 경우 러시아 정부의 우라늄 개발사업 전반에 공동 참여하며, 탐사·개발·생산 중인 러시아 우라늄 대상 광산으로부터 중·장기적인 공급 확보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 우라늄 시장의 안정적 수급 및 자주개발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우리나라는 현재 20기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데 연간 4천톤의 우라늄을 사용하고 있으나 향후 신규 발전소 건설에 따라 2016년에는 ‘07년 대비 50% 증가한 6천톤 수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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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원자력사업처 원자력사업팀 홍혜은 과장 3456-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