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중소기업중앙회 등 민간채용박람회 개최지원 약정 체결

뉴스 제공

2008-10-02 09:2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방노동청(청장 장의성)은 2008년 10월 1일(수,10:30)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리크루트(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관악고령자취업알선센터(이상 4개)와 민간채용박람회 개최지원 약정을 체결하였다.

금번 민간채용박람회 개최지원은 최근 대내외적인 경기불안 요인으로 청년층 등 취업이 어렵고 기업의 채용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확대와 광범위한 기업의 채용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구인·구직의 매칭도를 향상시켜 취업자를 늘리는데 민간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2008년도 노동부는 정부합동으로'1사1인 채용캠페인'을 추진함과 동시에 민간 기관이 개최하는 채용박람회에 전국적으로 15억을 지원하는데 서울지방노동청에서는 12개 민간기관에 9억원(전국의 60%)의 지원금을 확보함으로 수도권의 일자리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며 당장 다음주(10.8~10.9)부터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11.15(토)에는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하는'청계천 Job Fair'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단기복무장병 채용박람회가 열리는 등 연말까지 서울지역에 12개 박람회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위탁약정 참여 민간기관과의 환담에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민간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민관 상호 협력관계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일자리 뿐만 아니라 고용서비스 제공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이번 약정은 고용서비스가 한단계 발전하여 향후 고용복지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하였다.

아울러 장 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는 하반기 서울지역에 노동부 지원 12개 채용박람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개최일정 등의 정보(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2004-7011)를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원하는 직장에 모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seoul.jobcenter.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