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오는 10일부터 부천에서 열리는 ‘2008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에서는 혼비관, 꽃비관, 하늘비관 3개 전시장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작품 순회전, 엑스포 기획전, 북한 전통공예전, 세계무형문화유산전, 경기도 무형문화 대축제 등 모두 5개의 테마로 전시가 진행된다.

혼비관은 우리 시대 최고 장인들의 열정이 녹아 있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통해 기품 있는 정신세계와 숭고한 예술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작품으로 구성됐다. 선조들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느낄 수 있는 금박장, 조각장, 장도장, 갓일, 한삼모시짜기, 매듭장 등 기술 보유자 및 조교들의 작품 130점이 전시된다.

꽃비관은 엑스포 기획전, 북한전통공예전, 세계무형문화유산전으로 구성된다.

엑스포 기획전에서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이 전통 공예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한 전통공예전 에는 북한에서 활동 중인 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의ㆍ식ㆍ주와 자수, 도자기 분야로 나눠 모두 59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담당한 관계자는 “북한전을 준비하며 근대사가 단절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하나의 민족이 이어 온 감성의 구현체는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며 “북한의 공훈예술가와 인민예술가들의 솜씨를 한국 장인들의 솜씨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무형문화유산전은 일본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각국 공예 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일본 공예 작품으로는 오카야마의 목공예 작품, 나쯔카와의 부채, 가와사키의 염직공예 등이 선보이며, 중국 공예 작품으로는 중국 최고의 공예가들에게만 부여되는 ‘중국공예미술대사’ 칭호를 받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러시아 공예 작품으로는 극동지역에서 내려온 전통 목각 공예품이, 베트남 공예 작품으로는 베트남 특유의 은 세공 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하늘비관은 경기도 지역 무형문화의 역사와 단아하고 세련된 경기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탁월한 예술적 가치를 느껴볼 수 있도록 경기무형문화재 33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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