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페럴림픽 사격 이주희 선수, 모교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표창 격려금 받아

대구--(뉴스와이어)--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세)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이주희 선수(37세)가 2008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 50m 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첫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선수는 화상으로 양측 하지를 절단한 지체장애 2급 장애인으로 지난 1992년 회사에서 일을 하다 아연도금로에서 실족, 화상으로 양측 다리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었다.

재활치료 중 우연히 병원 동료들이 운동하는 곳에 들렀다가 사격하는 모습에 매료돼 사격에 입문했고 이후 맹활약을 거쳐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장애인사격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지난 8월에는 제24회 전국사격대회 P1 공기권총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장애인 사격의 1인자로 올라섰다.

이번 올림픽에서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첫출전임을 감안하면 값진 기록을 올렸다는 주변의 평가다.

이에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우리나라 첫 메달의 감동을 안겨줌과 동시에 학교를 빛내준 공로로 이주희 선수에게 표창과 격려금을 이달 지급할 예정이다.

휠체어로 움직여야 하고 빡빡한 훈련일정 맞춰야 하는 탓에 대학입학이 쉽지 않았던 이주희 선수는 대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틈틈이 강의를 듣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청각장애우를 위한 수화통역 콘텐츠와 시각장애우를 위한 국내유일의 음성유도 강의제공 등 우리학교에는 장애인을 위한 교육서비스가 많아 앞으로도 소수의 장애우들을 배려한 더 좋은 시스템을 제공해주겠다는 계획이다.

취재문의 대구사이버대학교 (http://blog.daum.net/dcu-log)

웹사이트: http://www.d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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