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열다섯 번째 공연 - ‘파도섬의 바람’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열다섯 번째 공연 “파도섬의 바람”을 10월 12일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는 12월 28일까지 석남홀에서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열다섯 번째 공연은 금관5중주단 브라스 앙상블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이다. 오페라하면 무겁고 어려운 음악으로 느껴졌던 관람객들에게 보다 대중적이고 귀에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 위주의 음악을 선정하여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성악가 없이 브라스 앙상블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다. 브라스 앙상블은 동아음악콩쿠르, 제주국제관악통쿠르 금관5중주부문 등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현재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전문 클래식연주단체로 활동중이다.

이번 공연은 첫곡 헨리퍼셀의 『SONATA for Two Trumpet and Brass』에 이어, 오페라 “투란도트”중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남성아리아 부분의 『공주는 잠 못이루고』, 이곡은 고인이 된 파바로티로 인해 더욱 유명해졌다. 비제의 카르멘 중 『꽃노래』, 모차르트 생애 오직 한편의 오페라 작품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조지윈스턴의 캐논변주곡으로 더 알려졌던 파헬벨의 『Canon』, 오페라 “천국과 지옥” 중 『can can(캉캉)』, 마지막으로 카르멘 모음곡을 시민들께 들려준다. 또한 CCM으로 잘 알려진 『Amazing grace』,아르방의 베니스의 사육제『Carnival of Venice』도 감상할 수 있다.

본 음악회는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전회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10월 8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당일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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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용운 032-440-6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