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가 후원하는 제 9회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

서울--(뉴스와이어)--매년 10월 20일 ‘간의 날’ 주간이면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치료 의지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오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가 올해로 9회를 맞는다. 이번 공연은 10월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을 거쳐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끝으로 5개 도시를 순회 공연한다.

올해 희망콘서트에서는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 가톨릭의대 교수)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 그리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가 9년간 이어온 ‘우정’과 간염 환자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하여 정통 클래식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대한간학회가 주최하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후원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지난 2000년부터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과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간염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타파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GSK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10월13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 1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15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16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극장 ▲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순으로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매년 전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콘서트의 의미를 전달하던 형식을 벗어나, 간염의 심각성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질환 극복 의지를 관객들에게 호소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이 직접 부산과 서울 공연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광주, 및 대전에서도 대한간학회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각각 진행을 맡게 된다.

만성 B형 간염은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까지 진행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사망원인통계결과’에 따르면,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난 10년간 매년 조금씩 감소하여 지난해에는 7위에서 8위로 한 단계 내려갔으나, 남성의 경우 여전히 5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0년 전보다 오히려 늘어난 추세를 보이며, 남성 암 사망률에서 폐암 다음으로 높은 암 사망원인이 되고 있는데, 간암 환자의 80~90% 가량이 B형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 간암의 위험도가 100~200배 증가시킬 정도로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9년째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는 GSK 한국법인 김진호 대표이사는 “만성 B형 간염은 4~50대 남성의 주요 사망원인인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올해로 9년째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통해 만성 B형 간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꾸준하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동석씨는 환자들에게 위로와 휴식이 되는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연주곡과 아티스트를 직접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정’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음악을 통해 표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정상의 첼리스트 조영창, 프랑스를 대표하여 클래식 계를 이끌어가는 플룻티스트 파트릭 갈루아가 함께 하며, 히코타로 야자키가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출연진이 정통 클래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간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간염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콘서트 티켓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간학회 홈페이지 (www.kasl.org)에서 설문조사에 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9회째를 맞는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 공연의 수익금 역시 전액 대한간학회를 통해 간염퇴치 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

연락처

GSK PR팀 윤미경 차장 02 709 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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